Skip Navigation

조회 수 26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인애란 간혹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유 모를 허무감과 슬픔에 사로잡힐 때가 있다. 매일 잠들고 깨어난 공간이 무척이나 낯선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살다보면 원인불명의 외로움에 고개 떨구는 날도 있다. 늘 변함없이 말짱한 상태로 살 수는 없는 것이다. 매일이 다른 오늘의 날씨처럼 말이다. 슬픈 날도 괜찮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외로움도 괜찮다. 굳이 외롭지 않으려고 경솔하게 누군가를 만나거나 지루한 시간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도록 하자. 마음 속에 교차되는 복잡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어찌 모두 이해할 수 있겠는가.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그 이외의 편안함을 원하는 열망이 있다는 뜻도 되므로 우선 그러한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내 안에 나약한 자신이 있다면 그래서 두려운 자신이 있다면 무리하게 숨기지 말도록 하자. 때로 나약해진들 어떻겠는가. 작은 씨앗이 어떻게 꽃이 되는가? 싹이 움트기 전에 반드시 겪어야 하는 것. 그것은 바로 어둠과 외로움을 마주하는 두려움. 그것이야말로 새로운 꽃을 피우는데 꼭 필요한 과정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1148 공수래 공수거 지찬만 2010.04.14 1789
    1147 삶은 언제나 희망을 지찬만 2010.04.15 3195
    1146 그대의 생각을 그대를 위한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에 집중시켜라! 조석훈 2010.04.16 2165
    1145 아름다우면서도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지찬만 2010.04.16 3002
    1144 이런 적 있지요 지찬만 2010.04.17 2711
    1143 내 생각과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지찬만 2010.04.18 2881
    1142 자신이 만들어 가는 인간관계 지찬만 2010.04.19 3525
    1141 행복이란 싹 지찬만 2010.04.20 3868
    1140 아름다운 인연과 사랑으로 지찬만 2010.04.21 3006
    1139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지찬만 2010.04.22 2911
    1138 내일이 있음은 참 좋은일 입니다 지찬만 2010.04.23 3539
    1137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 지찬만 2010.04.26 2999
    1136 기쁨을 주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지찬만 2010.04.27 3410
    1135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마음 지찬만 2010.04.28 3660
    1134 늘 행복한 사람 지찬만 2010.04.29 2931
    1133 우리 앞에 놓여진 시간 지찬만 2010.04.30 3234
    1132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지찬만 2010.05.01 2782
    1131 인생은 나를 찾아 가는 길 지찬만 2010.05.02 3513
    1130 천천히 걸어도...빨리 달려도... 지찬만 2010.05.03 3661
    1129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 지찬만 2010.05.04 3471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