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3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오해나 착오가 생겼을 때
서로 따지고 나무라고 말다툼하기 보다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사과부터 먼저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파트나 할인점,
은행 등의 여닫이문을 드나들 때
바로 뒤에 사람이 따라오면 문을 놓아버리기보다는
문을 붙잡은 채 기다려 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엘리베이터나 전철을
타려고 기다리고 섰을 때
내리는 사람을 밀치며 끼어 타기 보다는
다 내릴 때까지 비켜주며 기다렸다 타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고집이나 말썽을 부릴 때
길에서나 공공장소에서 욕하고 때리기 보다는
잠시 동안 꼬옥 붙안고 타이르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산길이나 골목길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칠 때
비좁은 길에서 어깨를 부딪치며 지나치기 보다는
한 쪽으로 물러서서 먼저 지나가게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내나 남편에게서
듣기 싫은 말을 들었을 때
곧 바로 퉁명스레 되받고 쏘아주기 보다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부드럽게 대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잘못 걸려온 전화가 다시 걸려 와서 물어볼 때
귀찮게 한다고 짜증을 내며 끊어 버리기 보다는
상냥하게 설명해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재미로 하는 운동경기 중에
상대와 의견이 다를 때
끝까지 나 옳다고 고집하면서 우기기보다는
내 뜻을 잠시 접고 상대의 주장을 따라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어쩌다 자동차 접촉사고라도 났을 때
내 잘못 없고 네 잘못이라고 소리 지르기보다는
서로 빙긋 웃고는 보험회사에 맡기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부모자식간, 형제간,
고부간에 마음 상하는 일이 생겼을 때
하고 싶은 말, 속 시원하게 다 해 버리기 보다는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려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참을 수 없이 화가 치미는 일이 생겼을 때
분을 참지 못하고 당장 화풀이하기 보다는
큰 숨 세 번 쉬면서 화를 진정시키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여유 있는 마음은,
나 자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최면술사의 재능 같기도 하며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어머니의 기도 같기도 하며
내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는 신의 은총 같기도 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8
1548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찬만 2008.10.02 2434
1547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지찬만 2008.10.03 2260
1546 참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습니다 지찬만 2008.10.05 2259
1545 우리의 마음에는 두개의 저울이 있다 지찬만 2008.10.06 2542
1544 인연 운명 그리고 사랑 지찬만 2008.10.07 2625
1543 가슴가득 행복을 심으세요 지찬만 2008.10.08 2375
1542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지찬만 2008.10.09 2239
1541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지찬만 2008.10.10 2322
1540 진정,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가 지찬만 2008.10.12 2249
1539 용서의 계절 지찬만 2008.10.13 2481
1538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지찬만 2008.10.14 2376
1537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 데 지찬만 2008.10.15 2381
1536 미소가 있는 아침 지찬만 2008.10.16 2328
1535 생각합니다 지찬만 2008.10.17 2289
1534 언제나 좋은인연으로 살고싶다면 지찬만 2008.10.20 2192
1533 사랑해도 외로운 자리 지찬만 2008.10.21 2441
1532 힘들어도 웃고 살아요 지찬만 2008.10.22 2841
1531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지찬만 2008.10.23 2405
1530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지찬만 2008.10.24 2144
1529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지찬만 2008.10.27 2803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