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4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나는 항상 이치를 살펴서 어리석음을 다스리니
어리석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보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으로 성냄을 항복받는다.




힘이 없으면서 힘 자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멀리 벗어나니
이치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한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라 할 수 있으니
힘이 없으면 어찌 참고 용서하겠는가.




남에게 온갖 모욕을 당할지라도
힘있는 사람이 스스로 참아내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니
스스로 힘이 없어 굴복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어찌 참는 것이라 하겠는가.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듯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남이 나를 향해 불같은 성질을 내더라도
돌이켜서 스스로 침묵을 지켜라.
이러한 이치를 잘 지키면
스스로 이롭고 남에게도 이롭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러한 이치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침묵하고 참는 사람에게
자신이 이긴 것으로 여겨 오히려 험담을 하나니
모욕을 말없이 참아내는 사람이
언제나 이기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 애써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에 참는 것이요,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 참는 것이며,
자기보다 약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가장 훌륭한 참음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6
1748 행복의 열쇠 지찬만 2009.06.22 2420
1747 이세상 남편과 아내에게 드리는 글 지찬만 2008.05.10 2420
1746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찬만 2008.01.26 2420
1745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지찬만 2008.06.06 2419
1744 속여서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게 낫단다 지찬만 2007.12.20 2419
1743 인생의 벗이 그리워지면 지찬만 2007.07.11 2419
1742 호접란 꽃 임경환 2007.02.01 2419
1741 행복을 나눌 사람 지찬만 2009.05.26 2418
1740 중국 곤명의 석림 임경환 2007.02.05 2418
1739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찬만 2011.03.05 2417
1738 이렇게 살면 어떨까요 지찬만 2008.05.15 2416
1737 싱그러운 5월, 화단을 예쁘게 꾸미세요 정하늘 2005.05.10 2416
1736 바닷물을 마시는 방법에 관하여.. 정하늘 2005.01.25 2416
1735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요 지찬만 2008.04.02 2413
1734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사랑 지찬만 2009.03.17 2412
1733 일본 목련 (Magnolia Hypoleuca) 임경환 2007.06.11 2412
1732 ^^*어머님의 말씀*^^ 지찬만 2007.01.27 2412
1731 말 한마디의 소중함과 향기로움 지찬만 2009.04.09 2411
1730 내 마음의 휴식이 되는 이야기 지찬만 2008.04.10 2411
» 가장 훌륭하게 참는 법 지찬만 2008.02.11 2411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