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가령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그 부름에 여기에 있다고
대답하여 주는 일입니다 

사랑은 사소하고
그 작은 일을 통하여
내가 그에게 받아 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니 말입니다. 

그 사소함이 무시되거나
받아들여 지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으면
이내 그 사랑은 효력이 없는 것으로
간단히 치부하여 버리는
어리석은 습성이 있습니다.

사랑은
수용되고 있다는 모습이
서로에게 보여져야 합니다.
그 수용의 모습은 받아들임이나,
이해의 모습으로 결국 표출 되어집니다.

사랑이
수용이 되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서로에게 상처의 모습으로,
그리고 오해의 모습으로
변질되어 다가옵니다.

그 누군가에게 오해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으려면
아주 사소한 배려를 소홀히 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은
그런 아주 작고도 사소한 것입니다.

이 계절은
그런 사소함을 무시하지 말라고
내게 충고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6
1448 뻐꾸기의 탁란 이금남 2003.05.07 2786
1447 빛! 나는 드레스를.... 오색 사랑이 2003.04.15 3251
1446 빈손이 주는 행복 지찬만 2008.01.05 2284
1445 빈 잔의 자유 지찬만 2013.08.31 1132
1444 빈 손으로 돌아갈 人生 지찬만 2012.10.02 1068
1443 빈 마음의 행복 지찬만 2010.09.07 2552
1442 빈 마음으로 남을 도우세요 지찬만 2012.10.20 992
1441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지찬만 2009.04.22 2197
1440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지찬만 2008.12.11 2256
1439 비움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지찬만 2006.12.16 2190
1438 비움 지찬만 2009.05.27 1962
1437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지찬만 2011.07.17 1565
1436 비어있는영혼의곳간을위하여 로즈 2003.06.10 3293
1435 비비추 꽃 (H . Logipes) 임경환 2007.06.26 1893
1434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지찬만 2008.11.04 2055
1433 비닐 우산도 모자랐던 어린시절.../ 이동영 2003.07.19 3559
1432 비내리는 날,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지찬만 2006.09.16 2431
1431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정하늘 2005.03.19 2112
1430 분홍장구채 꽃 임경환 2007.06.22 2099
1429 분홍 바늘 꽃 임경환 2007.01.09 2367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