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4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부족하고 세상 앞에서 모자람 많은 나이지만
      늘 그런 나를 세상 어떤 이들보다 아름다운 눈으로
      지켜 봐주는 그 넘치는 사랑만으로 언제나 나에게
      용기를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랜 여행에 지쳐 내 곁에서 잠든 모습을 바라보며
      입맞추고 싶게 만들던 늘 곁에서 영원히
      지켜보고 싶은 욕심에 내 마음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나를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수줍게 웃던 그 웃음만으로도 이미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천년을 아니 천년이 하루가 되는 세상에서 다시 천년을
      살아간다 해도 내가 행복할 때 함께 기뻐해 주고
      내가 슬플 때 함께 울어줄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입니다.
      하나가 아파 힘들어 할 때면 다른 하나가 대신
      아파 줄 수 없음에 마음이 더욱 아파지고 하나가
      눈물을 흘릴 때면 다른 하나가 그 눈물 닦아주며
      따뜻하게 안아 주는 그런 사랑입니다.

      하나가 세상에 태어나 다른 하나를 만나기까지
      많은 인연의 엇갈림과 그 엇갈림 속에서
      마음 아파했다면 이제는 그 아픔이 더 이상 하나를
      괴롭히지 않기를

      사랑 안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살아 볼만한 일인지를 함께 느끼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다시는 이별로서 눈물 흘리지 않고 마음 다치지 않게
      서로가 노력 할 수 있기를 열심히 살아갈 수 있기를

      내게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가르쳐준 한 사람에게
      내가 눈감고 눈감은 이후에 영혼마저 하나의 먼지가 되어
      떠돌게 되는 그런 날까지 사랑할 것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8
1808 함께 가는 길 지찬만 2007.06.23 2449
1807 하얀 물안개 속에 몸부림 임경환 2007.01.01 2449
1806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지찬만 2008.09.25 2448
1805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 지찬만 2009.09.17 2447
1804 내 등의 짐 지찬만 2008.05.31 2447
1803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지찬만 2007.11.25 2447
1802 또 다른 나를 찾아서 허영우 2010.02.07 2446
1801 가을속으로 떠나는 하루 지찬만 2008.09.03 2445
1800 두메부추 꽃 (Allium sensescens L) 임경환 2007.07.05 2445
1799 우리 마음이 깨끗해 지는 두가지 방법 지찬만 2006.10.10 2445
1798 그건 선한 생각이라네” 지찬만 2006.09.21 2444
1797 오늘은 좋은 하루 지찬만 2009.04.10 2443
1796 지혜가 담긴 인생의 도움말 지찬만 2008.12.05 2443
1795 이해라는 나무와 오해라는 잡초 지찬만 2008.07.08 2443
1794 참으로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지찬만 2008.06.20 2443
1793 퉁둥굴레 꽃(Polygonatum Inflatum Komaroy) 임경환 2007.06.04 2443
1792 터키 카파토키아 (Turkey - Cappadocia) 임경환 2007.01.18 2443
1791 역발상... 이찬구 2005.05.20 2443
»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찬만 2008.03.01 2442
1789 사랑해도 외로운 자리 지찬만 2008.10.21 2441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