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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푸근한 모습으로 향기를 품고 신비로운 색깔로 사랑의 느낌을 물씬 풍겨주는 당신 이제는 멀어질 수 없는 인연이 된 것 같습니다 드넓은 하늘 속에 담긴 당신을 떠올릴 때면 나도 모르게 행복해 하지요 내 방황의 끝에서 당신을 만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나 봅니다 오늘도 가슴 깊이 다가오는 당신 그 마음에 기대어 진한 사랑 느끼면 내게서 당신의 향기가 가득 합니다 언제나 또렷한 당신의 느낌 눈을 감아도 선명한 그 미소에 가만히 내 마음 걸어 둡니다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 정유찬의 <쉼표이고 싶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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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4 인생살이, 다 그렇고 그런거야... 지찬만 2007.03.08 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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