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4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요

골짜기에 피어난 꽃에도 
향기가 있고 
버림받은 잡초 더미 위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온실 속에 사랑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습니다.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름없는 풀잎 하나도 
뭉개지는 아픔의 크기는
우리와 똑같습니다 

계절없이 사랑받는 
온실속의 화초 보다는 
혹한을 참아낸 들꽃의 
생명력이 더 강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의미는 
뿌리를 살찌우기 위한 
대자연의 섭리입니다.

잘났거나 못났거나 
선택받은 인생에는 
각자에게 부여된 소중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세상에 사랑 없이 
태어난 것 아무것도 없으니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사랑한다는 일이 
힘들고 괴로워도 
마지못해 살아가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합니다 
혼자서 걸어가면 
머나먼 천리길도 둘이 함께
이야기하며 걸으면 
십리길이 됩니다.

고귀하고 값 비싼 옷을 
걸어 놓는다고 하여 
옷걸이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가진 것이 풍족하고 
지체가 아무리 높은 사람도 
죽음의 골짜기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하늘의 기준은 
우리의 생각과 같지 않으니
하루를 살아도 부끄럼 없는
생명이어야 합니다 

나뭇잎 하나조차
닮은 꼴이 없는 까닭은 
이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겪는 역경이 
하늘의 진리라면 
초자연적인 순리에 
역행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혼자만의 인생이라
단정지음 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작업을 
멈춰서는 않됩니다.

되는대로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오 

한번 뿐인 생명 
아무렇게나 살아서도 않됩니다 

가벼운 미소로 시작되는 것이
행복이라면 될수 있는 한 
하나라도 더 사랑을 찾으십시요.

비워진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는 덕목은 
당신이 살아가는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출처: 좋은 글 중에서
음악: Aria / Chris Spheeris





  1.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Date2020.02.09 Bywebmaster Views738
    read more
  2. 행복은 가꾸어가는 마음의 나무입니다*^^

    Date2008.03.24 By지찬만 Views2441
    Read More
  3. 내 매력은 당신의 가슴에서 자란다

    Date2008.03.25 By지찬만 Views2262
    Read More
  4. 가진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

    Date2008.03.26 By지찬만 Views2305
    Read More
  5.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Date2008.03.27 By지찬만 Views2458
    Read More
  6. 소중하게 느껴지는 만남

    Date2008.03.28 By지찬만 Views2614
    Read More
  7. 마음을 비우면 행복해져요

    Date2008.03.29 By지찬만 Views2336
    Read More
  8.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Date2008.03.30 By지찬만 Views2217
    Read More
  9. 좋은 마음이 고운 얼굴을 만든다

    Date2008.03.31 By지찬만 Views2338
    Read More
  10. 마음이 따뜻한 사람

    Date2008.04.01 By지찬만 Views2459
    Read More
  11. 아름다운 글

    Date2008.04.01 By제이제이(J J) Views2077
    Read More
  12. 마지못해 피는 꽃이 되지 마십시요

    Date2008.04.02 By지찬만 Views2413
    Read More
  13.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Date2008.04.03 By지찬만 Views2371
    Read More
  14. 당신의 손에 할 일이 있기를

    Date2008.04.04 By지찬만 Views2167
    Read More
  15.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Date2008.04.05 By지찬만 Views2290
    Read More
  16. 나를 미소짓게 한 당신

    Date2008.04.06 By지찬만 Views2322
    Read More
  17.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것이다

    Date2008.04.07 By지찬만 Views2039
    Read More
  18. 봄바람

    Date2008.04.08 By지찬만 Views2286
    Read More
  19. 날마다 좋아지는 사람

    Date2008.04.09 By지찬만 Views2575
    Read More
  20. 내 마음의 휴식이 되는 이야기

    Date2008.04.10 By지찬만 Views2411
    Read More
  21. 한발 떨어져서 삶을 바라보며

    Date2008.04.11 By지찬만 Views258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