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5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맑은 아이처럼 미소 짓는
순수 함이 있어 좋고
다듬지 않은 거친 언어를 구사해도
마음은 무엇보다 따뜻한 온기를 지니고 있기에
당신이 좋습니다.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과 뒤섞여 가끔은 작아 보여도
누구보다 당당하고 강한 패기가 있어 좋고
언제나 지칠 줄 모르는 인내를 알기에
당신이 좋습니다.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꾸미지 않은 행동의 자유와
가장 토속적인 입맛과
온화한 정을 담고 있기에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맑은 하늘에 떠 있는 빛을 보며
미소를 떠올릴 수 있어 좋고
싱그러운 새싹처럼 은은한 당신만의 색깔과
향기를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함께 있지 않아도
마음은 아늑한 호수처럼 휴식에 머물고
손끝으로 체온을 느낄 수 없다 해도
이미 내 안에 있음으로
난 당신이 정말 좋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9
1948 마음으로 사람을 볼수 있다면 지찬만 2009.01.29 2147
1947 사람의 향기가 나는 시간 지찬만 2009.07.13 2147
1946 사랑하는 마음이면 지찬만 2007.11.27 2148
1945 마음에 행복을 느끼는 날 지찬만 2008.06.13 2148
1944 소망을 주는 사람 지찬만 2009.01.08 2149
1943 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지찬만 2007.05.10 2150
1942 마음 나누기 지찬만 2007.10.13 2150
1941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지찬만 2008.03.10 2150
1940 인생은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는 여행 지찬만 2007.04.26 2151
1939 지나간 향기속에서 임경환 2007.05.03 2151
1938 당신과 나 사이에는 지찬만 2007.07.04 2151
1937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지찬만 2008.03.15 2151
1936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지찬만 2007.10.08 2152
1935 나를 생각하게 하는글... 모미선 2008.07.07 2152
1934 마음 지키기 지찬만 2007.08.24 2154
1933 당신이 좋아서 지찬만 2007.11.20 2154
1932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기에 지찬만 2008.09.12 2154
1931 부모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지찬만 2009.08.08 2154
1930 연민 임경환 2007.01.16 2155
1929 내등에 짐 지찬만 2007.01.30 2155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