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8.05.02 09:38

존재의 기쁨

조회 수 24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존재의 기쁨*^^

언제부턴가 나는
내 주위의 당연한 모든 것들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닐지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나와 함께 웃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
나의 직장과 가족들
그 어느 것도 특별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던 생각은
그것들이야말로 내 인생에 주어진 아주 특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이즈라 가즈키모의 시 '종이학'이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세 끼를 먹는다
밤이 되면 편히 잠들 수 있고
아침이 오면
바람을 실컷 들이마실 수 있고
웃다가 울다가 고함치다가 뛰어다니다가
모두가 당연한 일이지만
이렇게 멋진 것 아무도 기뻐할 줄 모른다
고마움을 아는 이는
그것을 잃어버린 사람들뿐
왜 그럴까?』


일상생활에서 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얼마나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게 해주는 시입니다

혹시 당신도 매일 반복되는 하루의 생활 속에서
무심히 잊고 지내던 모든 것들을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습니까?

자신이 가지고 있고
자신의 곁에 존재하는 것들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오

그리고 만일 지금 당장 그것들이 없어진다면
나는 어떻게 되겠는가를 생각해보십시오

끔찍하지 않습니까?

이제부터 새롭게 받아들이고 새롭게 느끼십시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과
자신의 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고마움의 인사를 건네며 살아가시기를...


글/박성철 '행복한 아침을 여는 101가지 이야기' 중


First of May - Sarah Brightma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2
2448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지찬만 2007.05.14 2220
2447 그리스 미코노스 의 풍차 ( Greece Mykonos) 임경환 2007.01.19 2321
2446 그리스도 안에 자아를 숨김 정회근(J J) 2010.10.28 1979
2445 그리스도의 마음 새말 2015.08.22 118
2444 그리스도의 편지 새말 2015.09.01 302
2443 그리운 당신에게 내 마음을 지찬만 2007.03.23 2300
2442 그리운 사람끼리 / 뚜아에무아 지찬만 2007.11.10 2669
2441 그리운 사람아 지찬만 2007.07.13 2479
2440 그리운, 너무 그리운 그대입니다 지찬만 2008.01.19 2325
2439 그리운노래 지찬만 2006.12.17 2569
2438 그리움 때문에 삶엔 향기가 있다 지찬만 2012.09.07 1040
2437 그리움과 사랑 지찬만 2007.04.09 2216
2436 그리움도 사랑합니다 지찬만 2007.11.02 2473
2435 그리움은 하늘가에 지찬만 2008.07.10 2372
2434 그리움의 심지 지찬만 2006.09.29 2658
2433 그윽한 맛을 내는 친구 지찬만 2007.09.28 2313
2432 근심 걱정 이제 그만 지찬만 2015.03.25 551
2431 근심 없는 시간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지찬만 2012.07.28 1187
2430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지찬만 2006.11.11 2617
2429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지찬만 2008.10.10 2322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