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3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결코 지울 수 없는 인연


우연과 인연은 나와는 전혀 무관한
그냥 지나쳐 갈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참으로 우연한 마주침에서 시작된
인연에 끈은 한 올 한 올 엮어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은 아닐런지…….

우연과 인연은 어느 날 어느 시에
이미 정해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감정도 느낌도 없이
영상처럼 스쳐가야 할 사람이
다른 장소 다른 시간에 마주치는 것은
아마도 인연이였기 때문이겠지요

인연이 되려면 외면할 사람도
자꾸 보면 새롭게 보인다고 합니다.

"하루"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면
이런저런 마주침에서 비롯된
인연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인연이 시작되기까지
어디엔가 흔적을 남겨 놓았기 때문에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인연에도 여러 갈래가 있나 봅니다.
결코, 만나서는 안 될 악연이 있는가 하면
이웃과 나눔의 선한 인연도 있겠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만남의 인연도 있겠지요

오늘 내가 마주침에 인연은
어떤 인연에 바램인지를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이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으며 그 끈을 붙잡고 갈망하며
존재하게 되는 삶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게 우연이고 인연인가 봅니다.
인연에도 지푸라기 같은 끈이 있는가 하면
질긴 끈도 있으리라 봅니다.

오늘 나는 이 두 가지의 끈을 모두
꼭 붙잡고 존재하고 싶습니다.


- 좋은 생각 中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8
1288 웃음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지찬만 2009.03.24 2376
1287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지찬만 2009.11.06 2376
1286 내 기분을 바꾸는 단 한 마디 지찬만 2008.10.31 2377
1285 봄날의 아침 지찬만 2011.03.02 2377
1284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 지찬만 2009.08.30 2378
1283 미국 Calico 마을 (옛날에유명한 광산) 임경환 2007.01.31 2379
1282 중국 곤명시 전경 임경환 2007.03.21 2379
1281 어느 현명한 내조자의 이야기 지찬만 2008.01.13 2379
1280 장미빛 사랑이고 싶다 지찬만 2007.03.19 2380
1279 행복은 나를 보고 웃는다 지찬만 2007.05.09 2380
1278 중년., 신비스런 아름다움 지찬만 2007.10.19 2380
1277 용서를 흔들면 사랑이 보여요 지찬만 2008.04.12 2380
1276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하라 지찬만 2009.04.13 2380
1275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지찬만 2009.07.27 2380
1274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 데 지찬만 2008.10.15 2381
1273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지찬만 2007.10.30 2383
1272 한석봉의 어머니도.. 그때 그때 달라요... 정하늘 2005.01.26 2384
1271 가슴에 와 닿는 "글" 지찬만 2007.07.22 2384
1270 다 그렇고 그럽디다 지찬만 2008.01.14 2384
1269 소싯적에... 이찬구 2005.04.05 2385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