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




안 부,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사람 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 준다는 게,
얼마나 다행스럽고
가슴 떨리는 일인지.



사람에게는 사람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걸
깨우치며 산다는 건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나는 오늘도
내가 아는 사람들의 안부를
일일이 묻고 싶다.


 

이땅의 모든 사람과 사람들이여 오늘하루도 열심히 잘살고 있는지를...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1
1008 아줌마 vs 외국인 정하늘 2005.02.19 2134
1007 아침 이슬과 같은 말 지찬만 2007.10.01 2305
1006 아침 이슬과 같은 말 지찬만 2012.04.21 1201
1005 아침마다 눈을 뜨면. 四時春/申澈均. 2013.12.19 1378
1004 아침에 눈 뜨면 지찬만 2006.09.07 2523
1003 아침에 눈 뜨면 생각나는 사람 지찬만 2012.06.27 1311
1002 아침에 산에서 캔 관절약 "찌지직" 오색 사진사 2003.07.30 3511
1001 아퍼하지 마세요 지찬만 2007.03.30 1995
1000 아프다 그러나 사랑해야 하는 가파 2021.01.10 119
999 아프리카고속도로 정하늘 2005.03.18 2286
998 아픈 마음 풀어주기 지찬만 2010.07.13 3579
997 아픈 손끼리 써니 2003.12.21 3337
996 아픔 만큼 삶은 깊어지고. 四時春/申澈均. 2013.11.19 1068
995 안 되는 일에 마음을 쓰지 말라 지찬만 2019.03.01 302
994 안녕하세요? file 현경 2003.06.20 3402
993 안동 화회 마을 초가집들 임경환 2007.04.10 2532
992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보는 방법 문의 1 진리 2015.06.25 459
» 안부를 묻고 산다는 것 지찬만 2008.07.06 2207
990 안식의 근원 새말 2015.08.12 132
989 안아주는 사랑 지찬만 2007.05.19 2175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