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8.10.16 09:18

미소가 있는 아침

조회 수 23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소가 있는 아침*^^

      분주한 아침을 보내면
      일상을 접고 차를 한 잔 준비합니다.

      글도 보고,차도 마시면 아침 일찍 서두느라
      분주했던 제 몸과 마음이 어느 새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파란 가을하늘 베란다 창에 곱게 부서지는
      아침햇살 건조대마다 형형색색으로 촘촘하게
      걸려있는 가족들의 옷에도
      아침햇살은 어김없이 파고들고 있고

      가끔은 너무나 분주한 일상이 싫어 공연한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음순간 사람마다 자기에게 주어진
      자기 몫의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마치 시계바늘처럼 누군가 한 사람이
      멈추게 되면 다른 시계바늘조차 같이 멈추게
      된다는 것을 또 알기에 '공연한 짜증은 다
      부질없는 일이지.'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면
      툴툴 털어 내고 다시 마음을 다져 먹곤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 쪽으로 걸어갑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제치고 심호흡을 크게 한 다음
      마음을 다지지요.

      웃으면서 날 바라보는 자그마한 화초들에게
      물도 먹이고 잎을 보듬어 주기도 합니다.
      마치 그들의 엄마라도 된 듯.

      오늘 또 하루를 열었습니다.
      시선이 멈추는 곳마다 내 손길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일감들에 속으로 '조금만 기다려주겠니?' 하는
      제법 여유로운 눈인사를 건내면서요.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지고
      공연히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어느 회사엔 '웃음거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화를 받을 때마다 그 거울을 보며
      통화를 한다고 합니다.

      거울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이 미워지는 걸
      원하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결국 그 웃음거울로 인하여 그 회사는 더 많은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내용이 적힌 글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던 생각이 납니다.
      좋은 생각 같아서지요.
      40대 이후의 얼굴은 자신의 책임이라는 말도
      생각나고

      거울 속의 제 모습에 눈인사 한 번 건내 주고
      저도 제 일을 할까 합니다.

      찡그린 얼굴 보단 미소지은 제 얼굴이 훨씬
      이쁘긴 하네요.
      웃으면서 아침을 활짝 열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바람 부는 날대로
      비 오는 날대로
      눈이 오면 더욱 그리운 날대로 생각하자

      스치는 세상사에 하고많은 인연이 아니라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믿으며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 좋은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6
1628 물처럼 사는것이 현명한 삶이다 지찬만 2008.09.08 2240
1627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지찬만 2007.01.05 2241
1626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지찬만 2009.10.06 2241
1625 삶의 잔잔한 행복 지찬만 2007.05.31 2242
1624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지찬만 2007.11.24 2242
1623 ★..로마서 : 아바 , 아버지 ..!! ..5 choihong 2011.02.25 2242
1622 누군가 밉게 보일 때에는 지찬만 2009.07.05 2243
1621 인생의 노을 지찬만 2009.07.08 2243
1620 사랑보다 깊은 정 지찬만 2007.12.21 2244
1619 아버지란! 지찬만 2009.05.18 2245
1618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지찬만 2007.03.01 2246
1617 인생을 둥글게 사는 방법 지찬만 2007.06.04 2246
1616 내가 바로 당신의 인연 입니다. 지찬만 2007.10.22 2246
1615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지찬만 2007.07.21 2247
1614 누구나 한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지찬만 2007.08.03 2247
1613 당신께 드리는 봄의 연가 지찬만 2008.04.20 2247
1612 늦가을의 산책 지찬만 2007.11.15 2248
1611 느리게 사는 즐거움 지찬만 2007.11.28 2248
1610 내 마음에도 봄이 오면 지찬만 2007.02.24 2249
1609 추 억 지찬만 2007.08.23 2249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