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8.10.16 09:18

미소가 있는 아침

조회 수 23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소가 있는 아침*^^

      분주한 아침을 보내면
      일상을 접고 차를 한 잔 준비합니다.

      글도 보고,차도 마시면 아침 일찍 서두느라
      분주했던 제 몸과 마음이 어느 새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파란 가을하늘 베란다 창에 곱게 부서지는
      아침햇살 건조대마다 형형색색으로 촘촘하게
      걸려있는 가족들의 옷에도
      아침햇살은 어김없이 파고들고 있고

      가끔은 너무나 분주한 일상이 싫어 공연한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음순간 사람마다 자기에게 주어진
      자기 몫의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마치 시계바늘처럼 누군가 한 사람이
      멈추게 되면 다른 시계바늘조차 같이 멈추게
      된다는 것을 또 알기에 '공연한 짜증은 다
      부질없는 일이지.'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면
      툴툴 털어 내고 다시 마음을 다져 먹곤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 쪽으로 걸어갑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제치고 심호흡을 크게 한 다음
      마음을 다지지요.

      웃으면서 날 바라보는 자그마한 화초들에게
      물도 먹이고 잎을 보듬어 주기도 합니다.
      마치 그들의 엄마라도 된 듯.

      오늘 또 하루를 열었습니다.
      시선이 멈추는 곳마다 내 손길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일감들에 속으로 '조금만 기다려주겠니?' 하는
      제법 여유로운 눈인사를 건내면서요.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지고
      공연히 짜증이 날 때가 있습니다.

      어느 회사엔 '웃음거울'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전화를 받을 때마다 그 거울을 보며
      통화를 한다고 합니다.

      거울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이 미워지는 걸
      원하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결국 그 웃음거울로 인하여 그 회사는 더 많은 좋은
      일들이 많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 내용이 적힌 글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였던 생각이 납니다.
      좋은 생각 같아서지요.
      40대 이후의 얼굴은 자신의 책임이라는 말도
      생각나고

      거울 속의 제 모습에 눈인사 한 번 건내 주고
      저도 제 일을 할까 합니다.

      찡그린 얼굴 보단 미소지은 제 얼굴이 훨씬
      이쁘긴 하네요.
      웃으면서 아침을 활짝 열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바람 부는 날대로
      비 오는 날대로
      눈이 오면 더욱 그리운 날대로 생각하자

      스치는 세상사에 하고많은 인연이 아니라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믿으며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 좋은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1169
1428 사랑 행복은 웃어 주는 것입니다 지찬만 2008.11.07 2175
1427 아름다운 인생으로 지찬만 2008.11.06 1827
1426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지찬만 2008.11.05 2166
1425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지찬만 2008.11.04 2061
1424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지찬만 2008.11.03 2093
1423 내 기분을 바꾸는 단 한 마디 지찬만 2008.10.31 2382
1422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지찬만 2008.10.30 2432
1421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지찬만 2008.10.28 2267
1420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지찬만 2008.10.27 2813
1419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지찬만 2008.10.24 2149
1418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 지찬만 2008.10.23 2409
1417 힘들어도 웃고 살아요 지찬만 2008.10.22 2851
1416 사랑해도 외로운 자리 지찬만 2008.10.21 2445
1415 언제나 좋은인연으로 살고싶다면 지찬만 2008.10.20 2196
1414 생각합니다 지찬만 2008.10.17 2296
» 미소가 있는 아침 지찬만 2008.10.16 2333
1412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 데 지찬만 2008.10.15 2389
1411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지찬만 2008.10.14 2384
1410 용서의 계절 지찬만 2008.10.13 2489
1409 진정,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가 지찬만 2008.10.12 2259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