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 요즘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 됩니다. 20대에는 무턱대고 운동을 해도, 조금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탈이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무리해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씁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늙는 것을 재촉하는 네 가지가 있다. 그것은 두려움,노여움,아이,악처이다." 좀더 젊게 살려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읽어버리고 고정관념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도 모르게 왠지 뻔뻔스러워지고 우연한 행운이나 바라고 누군가에게 기대려 합니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 남을 섬기기 보다는 기대려 합니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 남을 섬기기보다는 대우를 받으려는 생각만 듭니다. 진정 우리가 이렇게 나약해져가고 있는 건 아닌지 누군가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고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심통을 부리지는 않는지, 전철에서 누군가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다고 짜증을 내며 훈계하려 하고 누가 자리를 양보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건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마음이 늙으면 몸도 더 빨리 늙기 마련입니다.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여자는 얼굴로 늙는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부정하거나 두려워해서도 안 되지만 젊은 날을 아쉬워해서도 안 됩니다. 젊은이들이 누리고 있는 젊음을 우리는 이미 누렸으며,그런 시절을 모두 겪었다는 사실에 만족해 하며 대견스러움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이므로 독립적인 존재라는 인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만큼 경륜이 쌓이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배려하고 너그러워져야 하는데 오히려 아집만 늘어나고 속이 좁아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루어놓은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삶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넓고 큰 마음을 갖습니다. 반면 늘 열등감에 사로잡혀 패배의식으로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은 작고 닫힌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면 나보다 어린 약자인 사람에게 대우를 받으려 하고 편협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대우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들을 갖게 됩니다. 서로가 대우를 받으려고 하면 매사가 부대끼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왔든 지금의 이 삶을 기왕이면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만족하며 살아야 자기 주변에 평안함이 흐릅니다. 나이가 든 만큼, 살아온 날들이 남보다 많은 사람일수록, 더 오랜 경륜을 쌓아왔으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배려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을, 아랫사람들을 포용함으로써 나이 듦이 얼마나 멋진지를 보여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름살과 함께 품위가 갖추어지면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는 위고의 말처럼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51
1188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지찬만 2008.03.11 2301
1187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지찬만 2008.03.10 2150
1186 우리가 행복해야 하는 9가지 이유 지찬만 2008.03.09 2315
1185 행복이 자라는 나무 지찬만 2008.03.08 2505
1184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지찬만 2008.03.07 1856
1183 웃음의 뿌리는 마음입니다 지찬만 2008.03.06 2144
1182 당신이 내 하루의 처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찬만 2008.03.05 2294
1181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지찬만 2008.03.04 2155
1180 만남속에서 사랑의 향기를 지찬만 2008.03.04 2053
1179 꽃보다 아름다운 미소 지찬만 2008.03.03 2455
1178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지찬만 2008.03.02 2198
1177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지찬만 2008.03.01 2442
1176 당신만이라도 웃어라 지찬만 2008.02.29 2211
1175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지찬만 2008.02.28 2125
1174 늘 함께 할 줄 아는 사람 지찬만 2008.02.27 2455
1173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지찬만 2008.02.26 2270
1172 외로운 마음은 그래서 드나 봐요 지찬만 2008.02.25 2540
1171 그대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찬만 2008.02.24 2519
1170 자신에게 보내는 칭찬의 박수 지찬만 2008.02.23 2481
1169 기쁨을 주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지찬만 2008.02.22 2531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