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0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도리어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불과 한 획의 차이밖에 없지만
      그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 릴 수 있습니다.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더 원숙한 삶이 펼쳐지고
      더 농익은 깨우침이 다가옵니다.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늙었으나 새로운 인격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젊었으나 쇠잔한 인격입니다.

      겉은 늙어 가도 속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아름답게 늙는 것입니다.

      겉이 늙어 갈수록 속 더욱 낡아지는 것이
      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늙음 과 낡음은 삶의 미추를 갈라놓습니다.
      글자 한 획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 가는 것이지요.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곱게 늙어 간다는 것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 보다는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욱 더 아름답습니다.

      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새롭게 새로움으로 바꿔 보세요.

      늘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 줍니다.
      그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
      늙음은 새로운 원숙입니다

      - 좋은글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2
1448 뻐꾸기의 탁란 이금남 2003.05.07 2786
1447 빛! 나는 드레스를.... 오색 사랑이 2003.04.15 3251
1446 빈손이 주는 행복 지찬만 2008.01.05 2284
1445 빈 잔의 자유 지찬만 2013.08.31 1132
1444 빈 손으로 돌아갈 人生 지찬만 2012.10.02 1068
1443 빈 마음의 행복 지찬만 2010.09.07 2552
1442 빈 마음으로 남을 도우세요 지찬만 2012.10.20 992
1441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지찬만 2009.04.22 2197
1440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지찬만 2008.12.11 2256
1439 비움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지찬만 2006.12.16 2190
1438 비움 지찬만 2009.05.27 1962
1437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지찬만 2011.07.17 1565
1436 비어있는영혼의곳간을위하여 로즈 2003.06.10 3293
1435 비비추 꽃 (H . Logipes) 임경환 2007.06.26 1893
»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지찬만 2008.11.04 2055
1433 비닐 우산도 모자랐던 어린시절.../ 이동영 2003.07.19 3559
1432 비내리는 날,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지찬만 2006.09.16 2431
1431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정하늘 2005.03.19 2112
1430 분홍장구채 꽃 임경환 2007.06.22 2099
1429 분홍 바늘 꽃 임경환 2007.01.09 2367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