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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내 마음에 다녀가세요. 오늘은 당신이 보고 싶어 목련꽃 가지끝에 걸린 바람이 되었지요. 바람이 되면 당신을 만날 것 같았는데 꽃잎만 바람에 떨어져 길 위를 굴러다닙니다. 바람에 날리는 하얀 꽃잎이 왜 그리 이뻐 보이는지.. 왜 그리도 슬퍼 보이는지.. 꽃잎 흩날리는 길에 눈물 같은 하얀비가 내립니다. 당신 그립다고.. 당신 보고싶다고.. 목련꽃 바람 편에 이 마음 전합니다. 한번만 내 마음에 다녀가세요. 바람이 되어서라도 한번만 내 곁에 머물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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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지찬만 2009.02.27 2313
1444 지혜로운 자의 길 지찬만 2009.03.02 2278
1443 일곱가지행복 지찬만 2009.03.0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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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사랑 지찬만 2009.03.17 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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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지찬만 2009.03.20 2212
1429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지찬만 2009.03.23 2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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