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0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나 봅니다*^^

      그리움이라 하여 다 그리워 할 수 없고
      사랑한다고 하여도 다 사랑할 수 없는
      도무지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나 봅니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고 사랑하여도
      이렇게 어느 것 하나 남김없이 모두 이별하고
      하나 하나 지나간 날을 곱씹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시간은 참 부질없이 지나갑니다.
      누가 보내는 것도 또 어느 누가 빨리 와야한다.
      재촉하는 것도 아닌데 지나간 시간이라 생각하여도
      너무 빠르게만 지나갑니다.

      붙잡아 두고 싶었던 게 어디 한둘이었겠습니까 만은
      차마 붙잡지도 시원스레 보내지도 못한 것은
      아마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있음을
      알았기 때문인가 봅니다.
      아주 긴 시간이 지나도 아파할 것을
      아주 긴 시간이 지나도 다 잊지 못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말입니다.

      살다보면 후회와 아픔을 알면서도 버려야 할 기억들
      보낼 수밖에 없는 인연들이 있는 거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흐르는 세월 따라
      물결치는 바다의 출렁임에 몸을 맡겨야
      할 때가 있는 거죠.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모습들 우리들 아픈 가슴들

      마음의 비는 참 속절없이 내리기만 합니다.
      바람은 또 왜 이렇게 부는지 씻어 갈 것도
      날리워 보낼 것도 없는 못난 바위 같은 모습만 남아
      비 맞고 바람맞습니다.
      살다보면 참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나 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8
2008 얼굴 이력서 지찬만 2011.03.09 3088
2007 얼굴 반찬 julitta 2013.02.23 1166
2006 언제나 친구 지찬만 2009.10.24 2566
2005 언제나 좋은인연으로 살고싶다면 지찬만 2008.10.20 2192
2004 언제나 좋은 인연으로 살고 싶다면 지찬만 2009.10.14 2259
2003 언제나 좋은 사람 Admin 2010.08.10 2250
2002 언제나 사랑하고 싶다면 지찬만 2007.03.03 2160
2001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지찬만 2008.03.15 2151
2000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지찬만 2009.07.15 2220
1999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지찬만 2010.12.19 2883
1998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지찬만 2012.01.06 1034
1997 언제 들어도 듣기 좋은 노래 지찬만 2006.12.25 3032
»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나 봅니다 지찬만 2008.12.30 2090
1995 어제 받은 이런 기쁜 소식도 있으니 힘네세요.^^ 1 가파 2018.10.05 435
1994 어린시절 한컷~~찰칵!!! 이동영 2003.07.01 2706
1993 어린시절 여자목욕탕 julitta 2013.01.14 1005
1992 어른을 위한 동화 julitta 2013.01.31 1004
1991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용기와 뜨거운 가슴입니다 지찬만 2008.08.21 2484
1990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지찬만 2007.08.22 2136
1989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지찬만 2011.08.03 1607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