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해야 하는 것*^^

      한 젊은이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 젊은이는 계속되는 시련과 아픔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했습니다. 

      너무나 힘겨운 현실에 지친 젊은 이는 
      언제나 집에 돌아오면 소파 위에 
      쓰러져 잠들곤 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꿈속에 죽음의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잡히지 않으려고 도망쳤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그래도 그 죽음의 사자는 바로 눈앞에 있었습니다. 

      방향을 바꿔 다른 길로 달려 보았습니다.
      달리다가 숲 속에 몸을 숨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죽음의 사자는 
      언제나 자신의 눈앞에 서 있었습니다.
       
      결국 젊은이는 체념하고 고개를 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죽음의 사자인줄 알았던 그의 가슴에는
      이런 팻말이 걸려 있었습니다. '인생'

      '인생'이라는 팻말을 걸고 있는 
      그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나를 벗어나
       도망치고 숨어도 살아서는
      결코 나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법입니다. 

      나를 멀리하고 피하려고만 하는 당신에게 
      내가 어떻게 귀한 선물을 주겠습니까? 

      나는 껴안고 부디치고 어울려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렇게 나와 어깨동무해 나가야 
      내가 당신에게 좋은 선물이라도
      하나 더 주고 싶은 게 당연한 일 아닐까요?"

      젊은이는 '인생'의 커다란 
      외침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제야 젊은이는 깨달았습니다 
      '인생이란 도망치고 거부해야
      할 것이 아닌 껴안고 즐거워해야 하는 
      그 무엇임을......'


      - 박성철의 <희망 도토리>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6
1548 그리스 미코노스 의 풍차 ( Greece Mykonos) 임경환 2007.01.19 2321
1547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지찬만 2008.01.31 2320
1546 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찬만 2007.11.03 2320
1545 살다보면은... 지찬만 2006.12.09 2320
1544 까물지마... 웃기지마... 정하늘 2005.03.16 2320
1543 고마운 일만 기억하기 문외숙 2008.07.04 2318
1542 사람이 산다는 것이 지찬만 2007.10.31 2318
1541 좋은 말은 아침이슬과 같습니다. 지찬만 2007.08.27 2318
1540 중국의 화염산 ( 붉은산) 임경환 2007.05.29 2318
1539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지찬만 2006.10.12 2318
1538 당신을 위한 작은 오페라 ... choihong 2011.01.08 2316
1537 중국 투루판의 바라쿤 초원 임경환 2007.05.31 2316
1536 여운이 있는 좋은 사람 지찬만 2009.07.10 2315
1535 우리가 행복해야 하는 9가지 이유 지찬만 2008.03.09 2315
1534 행복의 씨앗을 심어 보세요. 지찬만 2007.03.11 2315
1533 가슴에 남는 좋은 글 지찬만 2009.01.28 2314
1532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지찬만 2008.07.30 2314
1531 ★..바랄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로마서 .. 3 choihong 2011.02.24 2313
1530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지찬만 2009.02.27 2313
1529 그윽한 맛을 내는 친구 지찬만 2007.09.28 2313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