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6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여유있는 삶이란... 나, 가진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한가지...살아가며 검은 돈은 탐하지 마시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돈’...

받아 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보았는가...?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선량들...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하지 않던가...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 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 하고 살면 무얼하겠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 입고,, 잠 자고,, 깨고,, 술 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것도 마찮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때... 빈손 쥐고 가는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인것을.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모두 버리고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배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모셔온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54
2028 늙은 인디언 추장의 지혜 지찬만 2009.10.03 2610
2027 능소하 나무 꽃 임경환 2007.01.03 2333
2026 늦가을의 산책 지찬만 2007.11.15 2248
2025 다 그렇고 그럽디다 지찬만 2008.01.14 2384
2024 다 좋은 일도 다 나쁜 일도 없다 지찬만 2009.08.16 2607
2023 다 좋은 일도 다 나쁜 일도 없다 지찬만 2010.09.19 3738
2022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지찬만 2009.04.23 2256
2021 다람쥐와 뱀의 싸움 동영상 입니다 김정만 2013.07.26 1634
2020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는 바로 나 자신을 위한 배려입니다 지찬만 2008.05.26 2707
2019 다름을 인정하면 행복이 바로 생김니다 지찬만 2009.07.30 1643
2018 다섯 가지가 즐거워야 삶이 즐겁다 지찬만 2011.03.10 3282
2017 다시 겨울 아침에 지찬만 2006.12.01 2517
2016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지찬만 2008.10.14 2376
2015 다시 만나는 행복 지찬만 2011.01.07 2955
2014 다시 봄 가파 2024.03.10 85
2013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인생은 없다 지찬만 2017.08.01 488
2012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지찬만 2011.01.05 2387
2011 다시 시작하는 봄 지찬만 2007.03.24 2093
2010 다알리아 꽃 임경환 2007.01.09 2091
2009 다정한 말에서는 꽃이 핀다! 지찬만 2009.02.27 2313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