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립니다.
 

세상의 시인들이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수많은 시를 쓰듯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시인들의 시처럼
길이 환하게 열릴 것입니다.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는 것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질 때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 날도 있지만
두 사람의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사랑한다면 햇빛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폭죽처럼 눈부시겠고
별이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그 빗방울이 스며들 수 있는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 내리는 나사말처럼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십시오.
보물섬 지도보다 더 빛나는
삶의 지도를 가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정말 살만 하다고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 좋은글 中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6
1448 뻐꾸기의 탁란 이금남 2003.05.07 2786
1447 빛! 나는 드레스를.... 오색 사랑이 2003.04.15 3251
1446 빈손이 주는 행복 지찬만 2008.01.05 2284
1445 빈 잔의 자유 지찬만 2013.08.31 1132
1444 빈 손으로 돌아갈 人生 지찬만 2012.10.02 1068
1443 빈 마음의 행복 지찬만 2010.09.07 2552
1442 빈 마음으로 남을 도우세요 지찬만 2012.10.20 992
1441 빈 가슴으로 시작하게 하소서 지찬만 2009.04.22 2197
1440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지찬만 2008.12.11 2256
1439 비움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지찬만 2006.12.16 2190
1438 비움 지찬만 2009.05.27 1962
1437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지찬만 2011.07.17 1565
1436 비어있는영혼의곳간을위하여 로즈 2003.06.10 3293
1435 비비추 꽃 (H . Logipes) 임경환 2007.06.26 1893
1434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지찬만 2008.11.04 2055
1433 비닐 우산도 모자랐던 어린시절.../ 이동영 2003.07.19 3559
1432 비내리는 날,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지찬만 2006.09.16 2431
1431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정하늘 2005.03.19 2112
1430 분홍장구채 꽃 임경환 2007.06.22 2099
1429 분홍 바늘 꽃 임경환 2007.01.09 2367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