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2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람의 마음에도 계절은 있다*^^


      *삶에도 절기는있다.*

      꿈과 소망이 날개를 활짝펴고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은 봄도 있고

      심신이 풍요하게 꽃피우는
      찬란한 기개가 용틀림대는 여름도 있고

      마음안 완숙의 햇살이 스며
      단맛이 잣아드는 가을도 있고

      땅 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회춘을 기약하는 겨울도 있다.

      가혹하도록 자아의 준엄에 묶어놓고
      자기를 키워가는 것이 인생의 묘미라 할 것이다.


      - 원명화의 수필집 <남자의 색깔> 중에서 -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은 / 서금년

      무의식으로 흘려 보낸 지난 날
      행복은 소유와 욕망 이라는 공식 아래
      시간 시간 많은 걸 충족 시키려함이
      당연한 것 인줄 알았던 어제의 내 나이..

      하지만 그것은 나의 지나친
      욕심에 불과했을뿐 살아오면서
      숨가뿐 세상 결코 만만치 않은
      고달픈 삶 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모두를 움켜 잡으려 하기 보다는
      자유롭게 흘려 보내야 함이
      옳은 삶인것을 나이가 들면서
      뒤늦게 느끼며 깨닫게 되었으니..

      산다는 건 밝은 불빛 아래 있으면서
      창 밖의 어둠과도 친해져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나이가 들면서 알아 차리듯

      결국 생각의 깊이를 주는 세월은
      맑은 정신으로 세상을 바라 볼수 있는
      눈을 통해 넉넉함과 풍요를 주더랍니다

      흐르는 시간을 통해 소박한 꿈을 꾸며
      주어진 삶을 거부하지 않고 살고 싶기에
      세월을 은혜하며 두려움없이 사는 거 그것 뿐..

      그동안 어두운 눈을 가졌던 것은
      사는 무게 만큼이나 외로움에 눌려
      밝은 곳을 볼수 없었던 것 뿐이였으니까요

      이렇듯 스치며 지나간 세월속에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은 무엇으로도
      멈출 수 없는 진행형인 것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3
1268 삶이란 선물이다 지찬만 2009.10.30 2665
1267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답니다 지찬만 2009.10.31 3326
1266 더 나아질 삶을 위하여 지찬만 2009.11.01 2276
1265 인생을 아름답게 바꾸어 사는 법 지찬만 2009.11.01 2706
1264 거짓도 진실도 다 드러내지 마라 지찬만 2009.11.03 3043
1263 중년, 그 신비스런 아름다움 지찬만 2009.11.03 3103
1262 합리적인 생활을 위한 지침 지찬만 2009.11.04 3123
1261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 로 지찬만 2009.11.05 2983
1260 낮추면 비로소 높아지는 진실 지찬만 2009.11.06 2376
1259 가장 현명한 사람은 지찬만 2009.11.07 3243
1258 당신은 그냥 좋은 사람입니다 지찬만 2009.11.08 2364
1257 가을이 머무는 동안에 지찬만 2009.11.09 3249
1256 노력에서 오는 기쁨 지찬만 2009.11.10 2255
1255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지찬만 2009.11.11 3133
1254 사랑보다 소중한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지찬만 2009.11.12 2620
1253 더 나아질 삶을 위하여 지찬만 2009.11.13 2517
1252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 지찬만 2009.11.14 2727
1251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지찬만 2009.11.15 2675
1250 일곱 가지 행복 지찬만 2009.11.16 3181
1249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찬만 2009.11.17 2548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