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1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모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어머니는 평소 아끼시던 반지며 옷가지를 내놓으신다.
살면 얼마나 살겠느냐며 다 가져가라 하신다.
두 아이의 엄마인 내가 아직도 어릴 적의 당신 딸로
어여삐 살기를 소원하고 계시는 마음에 가슴이 아리다.


이제라도 받은 사랑을 내어드리고 싶은데
받기에 익숙해진 나는 방법을 몰라 망설인다.
아이들에게 내가 받은 사랑을 물려줘야지, 하면서도
그 방법만이 옳은 것이지 때로 망설여진다.
아이들이 나처럼 받는 사랑에만 익숙해지는 것은 아닐지.


친구 같은 엄마, 존경받는 엄마, 멋진 엄마.
이런 엄마노릇이 그리 쉬운 일인가.
부모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아이들의 훗날까지도 부모의 책임으로 돌아오는
채무자 같은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 이옥경의 <부모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중에서 - 



~~~~~~~~~~~~~~~~~~~~~~~~~~~~


^^*행복한 사람이란*^^


생활이 궁핍하다해도
그 내색을 밖으로 하지않고
여유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러려니 하면서 그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사랑에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이가 안 상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껄껄껄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누를 끼치지 않는가를 세심히 살펴보며
말과 행동을 하기 전에 한번쯤 미리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배 아파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진정으로 같이 즐거워 해주며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축하의 말 한마디 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직위가 낮아도 인격까지 낮은 것은 아니므로
내가 처한 곳에서 의무와 책임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처신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나서 좋고
천둥, 비 바람, 폭풍이 와도 바다 밑을 정화하는
과정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루 세끼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비가 새도 바람을 막을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았던 추억을 되살리고
과거의 실패를 거울 삼아서
앞날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받을 것은 잊어버리고
나로 인하여 조금이라도 남에게
도움을 줄 것을 다짐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은 돈으로는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물질의 복, 권력, 지식이 많아도
아파 누워있는 사람을 생각하며
아직 몸 건강하게 육신이라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마음 한 번만
긍정적인 요소로 바꿔 먹으면
그 순간부터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 서상훈의 칼럼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1948 마음으로 사람을 볼수 있다면 지찬만 2009.01.29 2147
1947 사람의 향기가 나는 시간 지찬만 2009.07.13 2147
1946 사랑하는 마음이면 지찬만 2007.11.27 2148
1945 마음에 행복을 느끼는 날 지찬만 2008.06.13 2148
1944 소망을 주는 사람 지찬만 2009.01.08 2149
1943 나눔이 있어 좋은 친구 지찬만 2007.05.10 2150
1942 마음 나누기 지찬만 2007.10.13 2150
1941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지찬만 2008.03.10 2150
1940 인생은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는 여행 지찬만 2007.04.26 2151
1939 지나간 향기속에서 임경환 2007.05.03 2151
1938 당신과 나 사이에는 지찬만 2007.07.04 2151
1937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지찬만 2008.03.15 2151
1936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지찬만 2007.10.08 2152
1935 나를 생각하게 하는글... 모미선 2008.07.07 2152
1934 마음 지키기 지찬만 2007.08.24 2154
1933 당신이 좋아서 지찬만 2007.11.20 2154
1932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기에 지찬만 2008.09.12 2154
» 부모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지찬만 2009.08.08 2154
1930 연민 임경환 2007.01.16 2155
1929 내등에 짐 지찬만 2007.01.30 2155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