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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관계*^^

      벌은 꽃에게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꽃을 도와 줍니다.

      사람들도 남으로부터
      자기가 필요한 것을 취하면서
      상처를 남기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것만 취하기 급급하여
      남에게 상처를 내면
      그 상처가 썩어 결국 내가 취할
      근원조차 잃어버리고 맙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꽃과 벌 같은 관계가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아름다운 삶의 향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그대의 몸 안에, 가슴속에
      사랑의 우물을
      깊이 파 놓으십시오.

      그리고
      아낌없이 나누어주십시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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