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7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은 셈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셈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허다한 계산으로
사랑을 재고 나눌 수 있을까요?

그 어떠한 논리가 있어 사랑의 경중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평균치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사랑한 분량만큼 사랑받기를 소망하십니까?
사랑은 거래가 아닙니다.
이해득실을 따질 수 없습니다.




만일 사랑을 셈하려 든다면....
사랑한 만큼 사랑받고 싶다면....
아직 사랑치 않거나,
사랑의 불길이  꺼져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참다운 사랑은 도무지 셈하려들지 않습니다.
사랑의 한계 범위는 없습니다.
때론 무모합니다.
때론 어리석습니다.
때론 일방적 희생을 즐거이 감수합니다.

사랑의 계산법이 혹 있다면,
이것 하나만 믿기로 합시다.
오늘 나의 작은 사랑이
장차 거대한 사랑으로
이 위태로운 세계를 덮을 수 있다고.


-조창인- "사랑으로 나를 버리고"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2
1528 부모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은 지찬만 2009.08.08 2154
1527 부부 마음을 울리는 작은 글 지찬만 2011.01.21 2192
1526 부부(夫婦)들에게 보내는 편지 지찬만 2008.09.22 2352
1525 부부가 함께보면 좋은글 지찬만 2011.03.08 2495
1524 부부란 무슨 관계인가 지찬만 2010.08.27 2657
1523 부족함과 행복함 지찬만 2009.09.13 2185
1522 부족함과 행복함 지찬만 2011.08.24 1334
1521 북한 어린이의 뽀뽀뽀(연극공연).. 써니 2004.03.26 3248
1520 분홍 바늘 꽃 임경환 2007.01.09 2367
1519 분홍장구채 꽃 임경환 2007.06.22 2099
1518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정하늘 2005.03.19 2112
1517 비내리는 날,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지찬만 2006.09.16 2431
1516 비닐 우산도 모자랐던 어린시절.../ 이동영 2003.07.19 3559
1515 비록 늙어가지만 낡지는 마라 지찬만 2008.11.04 2055
1514 비비추 꽃 (H . Logipes) 임경환 2007.06.26 1893
1513 비어있는영혼의곳간을위하여 로즈 2003.06.10 3293
1512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지찬만 2011.07.17 1565
1511 비움 지찬만 2009.05.27 1962
1510 비움으로 아름다운 사람들 지찬만 2006.12.16 2190
1509 비워내는 마음 낮추는 마음 지찬만 2008.12.11 2256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