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9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가정을 살리는 4가지 생명의 씨 ♣


가정을 살리는 4가지 생명의 씨가 있습니다.
그것은 맵씨, 솜씨, 말씨, 마음씨 입니다.


첫째, 맵씨가 필요합니다.

가정을 살리는 맵씨란 단정한 자세를 말합니다.
부부는 아주 가까운 존재이고 편한 존재이지만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부간에도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

그러한 에티켓을 지키면서 자기 분수에 맞게 살려는
단정한 모습은 가정 행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둘째, 솜씨가 필요합니다.

솜씨는 자기 외의 다른 식구들의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주려는 사려 깊은 자세를  말합니다.

자신의 개성을 무시하면서
다른 식구의 성향에 자신을
철저히 맞추어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개성은 살리면서 부드럽고 상냥하게
다른 식구들의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는
지혜로운 태도가 바로 가정에 요구되는 솜씨입니다.


셋째, 말씨가 필요합니다.

가정은 사회생활 하면서
죽은 기를 신비하게 살려주는 곳입니다.
  
기를 살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식구들끼리 용기 있는 말로
서로 격려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내가 "여보! 힘내세요!"라는
말 한마디가 남편에게 삶의 의미를 주고,
남편이 "여보! 내가 다 알아! " 라는
말 한 마디가 산더미 같은 아내의 피로를
다 무너뜨리게 될 것입니다.


넷째, 마음씨가 필요합니다.

저는 결혼 후 지금까지 한번도
설거지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내가
항상 "나는 설거지처럼 쉽고
재미있는 일이 없어!" 하면서 
설거지를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설거지가 무엇이 그리도 재미있는 일이겠습니까?
그런 행동에는 "당신은 해야 할
보다 큰일에 신경 쓰세요!"라고 하는
아내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을 왜 모르겠습니까?

그처럼 식구들은 고마워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 일들을 발굴해서 서로에 대한 
고마운 감정을 잃지 않는 마음씨가 있을 때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토마스 카알라일은 아내의 묘비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 40년 동안 아내는 나의 진실한 친구였다.
남편이 하는 일이면 무슨 일이건 간에
그 말이나 행동으로 걱정을 끼친 일이 없었다.
그녀를 잃은 나는 생의 빛을 잃은 것처럼 캄캄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을 떠난 후
캄캄한 어둠 속에서 희한을 가지기 전에
그가 지금 내 곁에 있을 때 밝은 빛 안에서
서로의 존재를 높여주며 산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59
1249 용서는 사랑의 완성입니다 지찬만 2006.12.29 2218
1248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지찬만 2009.02.06 2217
1247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목표는 존재한다 지찬만 2008.08.01 2217
1246 작고 소중한 사랑 문외숙 2008.07.20 2217
1245 ♣ 행복해지는 법 ♣ 문외숙 2008.06.30 2217
1244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은... 지찬만 2008.03.30 2217
1243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진다 지찬만 2007.07.01 2217
1242 돌아온 길 임경환 2007.01.08 2217
1241 인생에서 중요한것은 지찬만 2008.09.17 2216
1240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지찬만 2008.03.16 2216
1239 그리움과 사랑 지찬만 2007.04.09 2216
1238 마음이 가는 곳 지찬만 2008.12.09 2215
1237 세상의 참된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지찬만 2008.07.13 2215
1236 세가지 여유로움 지찬만 2007.12.18 2215
1235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지찬만 2007.10.14 2215
1234 말이 깨끗하면 삶도 깨끗해 진다 지찬만 2007.08.01 2215
1233 이렇게 해본 적이 있습니까 지찬만 2008.04.16 2214
1232 사 오십대에는 흔들리는 바람 지찬만 2007.03.14 2214
1231 행복한 사람 임경환 2007.02.23 2214
1230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해야 하는 것 지찬만 2009.06.15 2213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