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7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을 담아 내는 편지 처럼


나 다시 태어 난다면
사랑을 담아 내는 편지 처럼 살리라

폭포수 같은 서린 그리움에
쉬이 얼룩져 버리는 백색의 편지가 아니라
오염 될 수록 싱그런 연두빛 이었으면 좋겠다.

나 다시 태어 난다면
사랑을 담아 내는 편지 처럼 살리라

가슴에 커져 버린 암울한 상처에
마침표를 찍어 버리는 이별의 편지가 아니라
상흔 속 에서도 뿜어 내는 
시작의 편지 였으면 좋겠다.

미움은 온유함으로 지워 버리고
집착은 넉넉함으로 포용 하면서,
한장에는 사랑 이란 순결한 이름을 새기고
또 한장에는 삶 이란 소중한 이름을 써 넣으면서

풀향 보다 은은한 내음으로
내 삶을 채웠으면 좋겠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Notti senza Amore / Kate St Joh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6
2948 file 현경 2003.07.11 3243
2947 Greece Mykonos 그리스 미코노스의 풍차 임경환 2007.01.05 2860
2946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보십시오 지찬만 2008.05.29 2882
2945 어찌 알아내었을꼬...쇼킹...헉 이게... 정말로 예수님의 실제...얼굴 모습이신가~예 !? 32분40초간... ( 동영상..입니다 ! ) 裵成龍 2009.10.25 3465
2944 패허가 된 Turkey Pamukkale 의 히에라 폴리스 임경환 2007.03.09 2874
2943 4월의 노래 지찬만 2007.04.04 2839
2942 ^^*사랑 해야할 인연*^^ 지찬만 2007.02.17 3064
2941 ~~~ 오늘을 사랑하라 ~~~ 지찬만 2007.03.04 2978
2940 ◈ 가까운 곳의 작은 기쁨 하나가... 지찬만 2007.01.26 2922
2939 ★ 처음 소중한 마음 ★ 지찬만 2007.02.01 3159
2938 가을은 임경환 2006.12.28 2745
2937 나는 청개구리 지찬만 2006.09.17 3365
2936 내 가슴에 넘칠 수 있는 사랑 지찬만 2007.03.27 2840
2935 당신을 가지고 싶은 욕심 지찬만 2007.02.20 2947
2934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지찬만 2007.09.10 2916
2933 마음의 평화 지찬만 2009.09.11 2648
2932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지찬만 2006.11.17 2923
2931 만남의 신비 지찬만 2006.10.16 2997
2930 아름다운 간격... 지찬만 2006.11.13 3258
2929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지찬만 2007.03.31 287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