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6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로 사랑합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닮으려 애쓰지 않아도
어느새 그를 닮아있는 내가 보입니다.

행동, 사고방식,
말투, 성격, 습관, 그리고 식성까지.
함께 있으면 마치 거울을 보는 듯 합니다.
가끔 놀란 적도 있습니다. 그런 때면.
서로 바라보곤 그저 웃습니다.

닮아가는게 신기해서라기보단
서로에게로 물들어간다는게
너무도 행복해서입니다.

나는 그에게.그는 나에게.
많은걸 옮겨 담아 놓았습니다.

둘이 함께 있기만 했는데도
어느결에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내 슬픔도 그의 몫이 되었고 그의 기쁨은
그냥 덤으로 얻습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게 많습니다.
행복, 기쁨, 눈물, 번민, 그리움, 외로움, 고통
아픈 것도 있지만 기꺼이 받아 들입니다.

그를 사랑하면서
배우게 된 것도 많습니다.
배려 ,인내 , 침묵, 포기.그래서 고맙습니다.
그도 물들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을
이미 다 가졌다고 합니다.
서로에게로 물들어가는 사랑
나는 그것을 아름다운 전염 이라 부르렵니다.

언제까지나 그렇게
전염되어 있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끼리는 서로 닮아간다고 합니다.
사랑이 때론 힘들때도 있지만...

혼자가 아닌
서로 의지하며 마음을 나눌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행복 아닐까요~^^*

- 옮겨온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1228 선한 늑대와 악한 늑대 이야기 2 지찬만 2018.07.12 322
1227 선한 일에 부요한 것은 그들의 호흡만큼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Admin 2008.08.10 2168
1226 설암수술 7년 가파 2022.04.06 540
1225 성공을 부르는 긍정의 힘 지찬만 2010.11.04 2869
1224 성공을 부르는 긍정의 힘 , 자신감 지찬만 2010.07.03 2982
1223 성도의 생활 새말 2015.09.02 189
1222 성도의 인내 새말 2015.08.26 219
1221 성령이 임하면 가파 2018.11.05 339
1220 성숙한 아름다움을 위한 칭찬 지찬만 2014.02.07 770
1219 세 가지 여유로움 지찬만 2010.10.03 3782
1218 세가지 여유로움 지찬만 2007.12.18 2215
1217 세른개의 새싹 정하늘 2005.06.02 2478
1216 세상 거지들: 다 모은 거지... 정하늘 2005.01.24 2275
1215 세상 만사 모든 일 신중(愼重)할 일 지찬만 2011.09.06 1293
1214 세상 어디서 누군가가 나를 지찬만 2009.01.19 2039
1213 세상 어디서 누군가가 나를 지찬만 2010.11.07 3297
1212 세상과 비교할 수 없는 당신 지찬만 2006.12.19 2203
1211 세상만사는 마음먹기 나름이다 지찬만 2010.07.15 2649
1210 세상밖으로... julitta 2013.04.01 840
1209 세상사는 이야기(나그네) 지찬만 2006.11.17 2537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