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4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해야 하는 것*^^


한 젊은이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 젊은이는 계속되는 시련과 아픔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했습니다.

 
너무나 힘겨운 현실에 지친 젊은 이는 
언제나 집에 돌아오면 소파 위에
쓰러져 잠들곤 했습니다. 


어느 날 그의 꿈속에 죽음의 사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잡히지 않으려고 도망쳤습니다.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그래도 그 죽음의 사자는 바로 눈앞에 있었습니다. 


방향을 바꿔 다른 길로 달려 보았습니다.
달리다가 숲 속에 몸을 숨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죽음의 사자는 언제나 자신의 눈앞에 서 있었습니다.

 
결국 젊은이는 체념하고 고개를 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죽음의 사자인줄 알았던 
그의 가슴에는 이런 팻말이 걸려 있었습니다. '인생' 


'인생'이라는 팻말을 걸고 있는 그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나를 벗어나 도망치고 숨어도 
살아서는 결코 나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법입니다.

 
나를 멀리하고 피하려고만 하는 당신에게 
내가 어떻게 귀한 선물을 주겠습니까?
나는 껴안고 부디치고 어울려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렇게 나와 어깨동무해 나가야 내가 당신에게 좋은
선물이라도 하나 더 주고 싶은 게 당연한 일 아닐까요?" 


젊은이는 '인생'의 커다란 외침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제야 젊은이는 깨달았습니다

 
'인생이란 도망치고 거부해야 할 것이 아닌 
껴안고 즐거워해야 하는 그 무엇임을......' 



- 박성철의 <희망 도토리>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6
1108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글 지찬만 2007.12.25 2490
1107 조용한 사랑 지찬만 2007.12.24 2184
1106 기쁨을 같이 하고픈 사람들 지찬만 2007.12.23 2494
1105 세월과 인생 지찬만 2007.12.22 2265
1104 사랑보다 깊은 정 지찬만 2007.12.21 2244
1103 속여서 이기는 것보다 지는 게 낫단다 지찬만 2007.12.20 2419
1102 서로 소중히하며 사는세상* 지찬만 2007.12.19 2168
1101 세가지 여유로움 지찬만 2007.12.18 2215
1100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지찬만 2007.12.17 2514
1099 사랑과 행복은 웃어주는 것입니다*^^ 지찬만 2007.12.16 1811
1098 마음의 산책 지찬만 2007.12.15 2256
1097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지찬만 2007.12.14 1788
1096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지찬만 2007.12.13 2200
1095 마음에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미소를 지찬만 2007.12.12 2082
1094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지찬만 2007.12.11 2615
1093 감사하다고 해 보세요 지찬만 2007.12.10 2208
1092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지찬만 2007.12.09 1968
1091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지찬만 2007.12.08 2088
1090 그래도 나는 가볍게 살고 싶다 지찬만 2007.12.07 2157
1089 아름다운 사람 지찬만 2007.12.06 2276
Board Pagination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