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0.06.06 07:44

부 부 (夫 婦)*^^

조회 수 30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부 부 (夫 婦)*^^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 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여생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 부부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부부


한 그릇에 밥을 비벼 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 찮은 부부


한 침상에 눕고, 한 상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부부


둘 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부부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되는게 부부
세상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고
늙은이는 서글프게 고독하다






부자는 채워져서 고독하고
가난한이는 빈자리 때문에 고독하다


젊은이는 가진것을 가지고 울고,
노인은 잃은것 때문에 운다


청년의 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에 떨고
노년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서 떤다


젊은이는 같이 있어 싸우다가 울고
늙은이는 혼자 된것이 억울해서 운다


사실... 사람이 사랑의 대상을
잃었을 때보다 더 애련한 일은 없다


그것이 부부일때 더욱 그러하리라
젊은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면 살기위해 사랑한다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란 말이 있지 않은가...






인생최대의 행복은
아마 부도 명예도 아닐 것이다

사는 날 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 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둘이 함께 눈을 감을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2448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지찬만 2007.05.14 2220
2447 그리스 미코노스 의 풍차 ( Greece Mykonos) 임경환 2007.01.19 2321
2446 그리스도 안에 자아를 숨김 정회근(J J) 2010.10.28 1979
2445 그리스도의 마음 새말 2015.08.22 118
2444 그리스도의 편지 새말 2015.09.01 301
2443 그리운 당신에게 내 마음을 지찬만 2007.03.23 2300
2442 그리운 사람끼리 / 뚜아에무아 지찬만 2007.11.10 2669
2441 그리운 사람아 지찬만 2007.07.13 2479
2440 그리운, 너무 그리운 그대입니다 지찬만 2008.01.19 2325
2439 그리운노래 지찬만 2006.12.17 2569
2438 그리움 때문에 삶엔 향기가 있다 지찬만 2012.09.07 1040
2437 그리움과 사랑 지찬만 2007.04.09 2216
2436 그리움도 사랑합니다 지찬만 2007.11.02 2473
2435 그리움은 하늘가에 지찬만 2008.07.10 2372
2434 그리움의 심지 지찬만 2006.09.29 2658
2433 그윽한 맛을 내는 친구 지찬만 2007.09.28 2313
2432 근심 걱정 이제 그만 지찬만 2015.03.25 550
2431 근심 없는 시간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지찬만 2012.07.28 1187
2430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지찬만 2006.11.11 2617
2429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지찬만 2008.10.10 2322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