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3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나, 당신을 친구로 함에 있어 입을 빌린 그런 화려함이기 보다는 가슴으로 넘치는 진실함이고 싶습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말은 아니어도 그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마음 상해하지 않을 그런 배려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불꽃처럼 달아 오르는 꽃잎이기 보다는 계절 내내 변함없는 줄기이고 싶습니다. 화사하게 달아 올랐다가 가장 가슴 아프게 지어버리고 마는 봄 한철 그 격정이기보다는... 사계절 내내 가슴을 흔드는 그런 여운이고 싶습니다.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물결이기보다는... 그 물결을 타고 가라앉는 모래알이고 싶습니다. 남의 말에 동하여 친구를 저버리고 떠나가는 그런 가벼움이기 보다는... 당신의 말 전부를 다 믿을 수 있는 그런 묵직함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아름다움이기보다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존중하고, 배려하고, 소중함이고 싶습니다. 애써 꾸미고 치장하는 가식의 마음이기 보다는 맨 몸둥아리 그대로의 만남일지라도 뜨겁게 가슴 속에 회오리 치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7
1089 내 인생의 계절 지찬만 2010.06.15 3748
1088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 지찬만 2010.06.16 3278
»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지찬만 2010.06.17 3323
1086 꽃향기 같은 마음 지찬만 2010.06.18 3374
1085 "한번만" 이 아닌 "한번 더" 로 지찬만 2010.06.19 3782
1084 젊음은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지찬만 2010.06.20 2885
1083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지찬만 2010.06.21 3442
1082 마음에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미소를 지찬만 2010.06.22 2546
1081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편지 지찬만 2010.06.23 3386
1080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지찬만 2010.06.24 3699
1079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지찬만 2010.06.25 3224
1078 세상을 보는 눈 지찬만 2010.06.26 2878
1077 내 마음에 뜨는 무지개 지찬만 2010.06.27 3094
1076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 지찬만 2010.06.28 2462
1075 미소가 있는 아침 지찬만 2010.06.29 2646
1074 행복한 삶은 내가 만든다 지찬만 2010.06.30 3214
1073 人生이 걸어가고 걸어간 길은 지찬만 2010.07.01 2908
1072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찬만 2010.07.02 3639
1071 성공을 부르는 긍정의 힘 , 자신감 지찬만 2010.07.03 2982
1070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지찬만 2010.07.04 3731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