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0.08.02 19:12

세월과 인생

조회 수 3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세월과 인생
   / 법정스님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 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 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 '맑은가난'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 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다면 잘살아야 한다.

 

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 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니 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1
488 바람 부는 날. 四時春/申澈均. 2013.12.19 1097
487 순례자의길 Angela^^* 2013.11.27 1094
486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지찬만 2012.10.06 1094
485 새로운 날들을 위하여 지찬만 2012.02.09 1094
484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지찬만 2012.09.20 1093
483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지찬만 2012.06.29 1092
482 인생을 음악 연주 하듯 살아가면 지찬만 2012.01.29 1092
481 날마다 배우며 살게 하소서 지찬만 2013.07.27 1091
480 오늘을 위한 기도. 四時春/申澈均. 2013.11.23 1089
479 만들어 가는 우정과 믿음 그리고 행복 지찬만 2011.11.03 1088
478 기뻐하라 지찬만 2012.03.21 1086
477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지찬만 2011.11.06 1084
476 따뜻한 행복을 주는 사람들 지찬만 2012.01.08 1082
475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 지찬만 2011.11.04 1082
474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지찬만 2012.02.18 1078
473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지찬만 2012.01.18 1078
472 또 한해를 보내며 지찬만 2011.12.27 1078
471 깜깜한 새벽을 걷어내고 떠오를 때는 지찬만 2013.10.12 1075
470 작은 의미의 행복 지찬만 2012.03.29 1074
469 생각이 아름다운 이야기 지찬만 2011.10.28 1074
Board Pagination Prev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