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37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올곱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돌아서지 마십시오, 삶은 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면 환해져 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1
1248 생명의 성령의 법 1 새말 2015.08.28 216
1247 샬롬 신경자 2011.05.01 1724
1246 서로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 지찬만 2011.05.04 1807
1245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지찬만 2010.02.19 2747
1244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 지찬만 2006.09.09 2802
1243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 지찬만 2011.09.03 1435
1242 서로 소중히하며 사는세상* 지찬만 2007.12.19 2168
1241 서로 위로하는 마음 지찬만 2007.09.07 2181
1240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지찬만 2011.09.24 1357
»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길 지찬만 2010.10.06 3784
1238 서로를 격려하는 삶을 살아가자 지찬만 2009.09.07 2645
1237 서로를 격려하는 삶을 살아가자 지찬만 2010.04.04 2491
1236 서로를 격려하는 삶을 살아가자 지찬만 2010.04.08 2782
1235 서로에게 물 들어가는 사랑 지찬만 2009.12.29 2690
1234 서로의 만남을 감사하게 하소서 지찬만 2009.09.10 2640
1233 서로의 만남을 감사하게 하소서 지찬만 2010.10.04 3507
1232 석양 임경환 2006.12.27 2114
1231 선물 같은 좋은 만남 지찬만 2009.12.04 2849
1230 선물같은 하루가 되세요 지찬만 2019.11.01 175
1229 선택 지찬만 2007.01.24 2388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