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0.12.17 16:37

축복의 기도 ..

조회 수 22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12月의 축복의 기도
축복의 하이얀 그리움 따라 훨훨 날아서 꼭 만나고 싶은 사람 모두 만나 아름다운 이름으로 기억하는 가슴 오려 붙인 12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문 시간들 사이로 깊은 침묵이 어른거리는 어둠 지나 길게 흐르는 아픔 여의고 한그루 맑은 인연 빗어대는 빛이 나는 12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심장 깊이 동여맨 나뭇잎 바스락 바스락 온몸이 아파올 때, 푸른 약속 흔들며 바람을 덮는 따뜻한 12월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색 불빛 찬란한 거리 그 어딘가 주름진 달빛 사이로 허기진 외로움 달래는 영혼 살포시 안아주는 그런 12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문 강가 뉘 오실까 깊은 물소리만 허망한 심장이 출렁거릴 때 가슴 빈터에 흠뻑 적셔줄 꽃씨 하나 오롯이 진하게 품는 12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억의 창문마다 뒹구는 허공의 손끝 삐걱이는 낡은 커텐 걷어 세상 칸칸에 행복이 흩날리고 찬란한 춤사위가 벌어지는 반짝반짝 별모양의 12월이면 참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1
1288 먼저 웃고 사랑하고 감사하자 지찬만 2008.06.16 2042
1287 하루를 감동의 선물로 내게 주신 당신 지찬만 2008.06.15 2294
1286 하나보다는 더불어 가는 마음 지찬만 2008.06.14 2261
1285 마음에 행복을 느끼는 날 지찬만 2008.06.13 2148
1284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지찬만 2008.06.12 1840
1283 가슴으로 그리는 사랑 지찬만 2008.06.11 2434
1282 사랑은 유치해서 아름다운 것 지찬만 2008.06.10 2440
1281 사람 냄새가 그리운 날은 지찬만 2008.06.09 1847
1280 당신의 웃음은 내게 사랑입니다 지찬만 2008.06.08 2204
1279 가족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지찬만 2008.06.07 2183
1278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지찬만 2008.06.06 2419
1277 결코 지울 수 없는 인연 지찬만 2008.06.05 2388
1276 사랑의하루 정하늘 2008.06.04 2081
1275 마음의 즐거움 지찬만 2008.06.04 2165
1274 소중히 하고싶은 사랑의 마음 지찬만 2008.06.03 1974
1273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지찬만 2008.06.02 1768
1272 소중한 사랑과 우정 지찬만 2008.06.01 2194
1271 내 등의 짐 지찬만 2008.05.31 2447
1270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려요 지찬만 2008.05.30 1997
1269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보십시오 지찬만 2008.05.29 2882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