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191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또 한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가서 해주는

겸손한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 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 이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니까요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해 아래 사는 이의 기쁨으로

다시 새해를 맞으며 새롭게 다짐합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그리하면 나의 삶은

평범하지만 진주처럼 영롱한

한 편의 시(詩)가 될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9
1888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살아요 지찬만 2008.01.20 2307
1887 따뜻한 행복을 주는 사람들 지찬만 2012.01.08 1082
1886 따스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은사람 지찬만 2008.07.05 2177
1885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지찬만 2008.04.05 2290
1884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입니다 지찬만 2009.10.06 2241
1883 때로는 이런노래도 구성지게..노래-해후/최성수 써니 2004.05.02 3630
1882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지찬만 2009.03.25 2299
1881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지찬만 2010.08.25 3158
1880 떠 있는 두 별 임경환 2007.02.26 2144
1879 떠남을 위한 길에서 임경환 2007.01.18 1857
1878 떠남을 위한 길에서 임경환 2007.02.21 2211
1877 떨어진 와이셔츠 단추 정하늘 2005.03.17 2362
1876 또 다른 나를 찾아서 허영우 2010.02.07 2446
1875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지찬만 2011.12.06 1133
» 또 한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지찬만 2011.01.03 2191
1873 또 한해를 보내며 지찬만 2011.12.27 1078
1872 또다시 한해가 지찬만 2012.12.31 810
1871 똥누며 드리는 기도 julitta 2013.01.20 938
1870 라일락나무 꽃 임경환 2007.04.19 2467
1869 롯의 간증 .... choihong 2011.06.01 1577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