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0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세월이 가나 내가 가나 ?

 


살아온 세월은 아름다웠다고


비로소 가만가만 끄덕이고 싶습니다
.

 


걸어온 길에는 그립게


찍혀진 발자국들도


소중하고 영원한 느낌표가 되어 주는 사람과


얘기거리도 있었노라고...

작아서 시시하나 안 잊히는


사건들도 이제 돌아보니 영원히


느낌표가 되어 있었노라고...

 
 

 


 


그래서 우리의 지난 날들은


아름답고 아름다웠느니...

앞으로도 절대로 초조하지 말며


순리로 다만 성실을 다하며


작아도 알차게, 예쁘게 살면서,

 


 

이 작은 가슴 가득히 영원한


느낌표를 채워 가자고...


그것들은 보석보다 아름답고 귀중한


우리의 추억과 재산이라고...


우리만 아는 미소를 건네 주고 싶습니다

일등을 못 했어도...


출세하지 못했어도...


고루고루 갖춰 놓고 살지는 못해도...

우정과 사랑은 내 것이었듯이

아니 나아가서 우리의 것이듯이


앞으로도 나는 그렇게 살고자 합니다.


 

세월도 가고 나도 가지요.
 
그것이 인생 순리 아니겠어요?
 
우리 세월 가는 것.
 
무시하고 살아 가기로 해요.
 
세월은 세월대로 나는 나대로 가는 거예요.

;;;

 

 

조용히 듣고싶은 노래

유익종 - 바라볼수만 있어도

 

이동원 - 이별의 노래

 

문주란 - 검은 장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7
1788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지찬만 2012.04.14 1382
1787 세월이 흐른뒤 지찬만 2007.04.16 1974
1786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다 지찬만 2009.11.24 2722
» 세월이 가나 내가 가나 지찬만 2011.04.26 2098
1784 세월은 잘도간다 지찬만 2011.03.16 2611
1783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기에 지찬만 2008.09.12 2154
1782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기에 지찬만 2008.11.21 2167
1781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기에 지찬만 2009.11.21 2669
1780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찬만 2008.02.03 1996
1779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지찬만 2008.05.05 2389
1778 세월아 너만 가거라 지찬만 2011.04.18 2556
1777 세월따라 인생은 덧없이 흐른다 지찬만 2013.04.05 961
1776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지찬만 2011.06.04 1777
1775 세월과 인생 지찬만 2007.12.22 2265
1774 세월과 인생 지찬만 2010.08.02 3152
1773 세월 임정민 2010.02.16 2196
1772 세월 지찬만 2011.02.01 2715
1771 세상의 참된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지찬만 2008.07.13 2215
1770 세상의 참된 주인공은 당신 입니다 지찬만 2011.10.16 1378
1769 세상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마음 지찬만 2019.12.03 181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