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이 말씨가
그리고 모습이 들꽃같은 그런 사람..
화를 낼 것 같지도 않고
늘 큰소리로 아닌 낮으막히 전해주는
속삭임도
답답해하지 않아도 좋을 사람..
거창한
선물을 받지 않았어도
자꾸만 무엇이든 주고 싶은 사람이..
처음 만났어도 어색하지 않고
풀섶에서
흔히 만나는 들꽃처럼 소박한좋은 사람..
나의 허물도
빙그레 웃음으로
이해해 주는 그런 사람..
가끔은 들꽃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 좋은 글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 webmaster | 2020.02.09 | 739 |
488 | 바람 부는 날. | 四時春/申澈均. | 2013.12.19 | 1097 |
487 | 순례자의길 | Angela^^* | 2013.11.27 | 1094 |
486 |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 지찬만 | 2012.10.06 | 1094 |
485 | 새로운 날들을 위하여 | 지찬만 | 2012.02.09 | 1094 |
484 | 기쁨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 지찬만 | 2012.09.20 | 1093 |
483 |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 지찬만 | 2012.06.29 | 1092 |
482 | 인생을 음악 연주 하듯 살아가면 | 지찬만 | 2012.01.29 | 1092 |
481 | 날마다 배우며 살게 하소서 | 지찬만 | 2013.07.27 | 1091 |
480 | 오늘을 위한 기도. | 四時春/申澈均. | 2013.11.23 | 1089 |
479 | 만들어 가는 우정과 믿음 그리고 행복 | 지찬만 | 2011.11.03 | 1088 |
478 | 기뻐하라 | 지찬만 | 2012.03.21 | 1086 |
477 |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 지찬만 | 2011.11.06 | 1084 |
476 | 따뜻한 행복을 주는 사람들 | 지찬만 | 2012.01.08 | 1082 |
475 |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 | 지찬만 | 2011.11.04 | 1082 |
474 |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 지찬만 | 2012.02.18 | 1078 |
473 |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 지찬만 | 2012.01.18 | 1078 |
472 | 또 한해를 보내며 | 지찬만 | 2011.12.27 | 1078 |
471 | 깜깜한 새벽을 걷어내고 떠오를 때는 | 지찬만 | 2013.10.12 | 1075 |
470 | 작은 의미의 행복 | 지찬만 | 2012.03.29 | 1074 |
469 | 생각이 아름다운 이야기 | 지찬만 | 2011.10.28 | 10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