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7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새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을까?

      할아버지 손잡고

      머리 깎으러 갔던 때가 어제 같은데,

      아버님 손잡고 목욕탕 갔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어머님 손잡고 시장구경 갔던 시간이 어
      제 같은데,

      어느새 내 곁에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계시지 않는다.

      어느새 내 곁에는

      아버님이 계시지 않는다.

      이젠, 기억조차 흐릿해 지는구나.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이젠 내 나이

      옛날의 아버지가 되었고,

      옛날의 할아버지가 되었다.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돌이킬 수도 없는 흘러간 청춘...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가고 싶은 곳도 많았는데.

      이젠 마음도 몸도 지쳤으니

      흘러간 청춘 아쉬워 어찌 할거나...

      청춘이란 것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고 싶은 것 다해보고,

      가고 싶은 곳, 다 가 보았을 텐데...

      흘러간 청춘을 아쉬워하지 않았을 터인
      데...

      나의 인생은 오직,

      나의 것이라는 것을 일찍 알았더라면...

      인생은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못한다는 것을...

      청춘이 덧없이 흘러가고 나서야 알았으
      니...

      이제, 조금 남아있는 인생길이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보람차고 멋지게...

      나를 위한 삶을 살아 보리라.

      결코, 후회하지 않을 그런 삶을 살아보
      리라.

            - 옮겨온 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7
749 항상 기쁘고 즐겁게 주님을 바라보는 삶이 ... choihong 2011.05.26 1753
748 한번 쯤은 ....! choihong 2011.05.26 1748
747 인생은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는 여행이다 지찬만 2011.05.27 1996
746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지찬만 2011.05.28 1826
745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지찬만 2011.05.30 1624
744 5월의 연가 신경자 2011.05.31 1757
743 롯의 간증 .... choihong 2011.06.01 1577
742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지찬만 2011.06.02 1871
741 말없이 그 곁에 있어 주는 것입니다 신경자 2011.06.03 1433
740 당신만 살짝와서 귀 기울여보세요 ~~ choihong 2011.06.03 1540
» 세월과 함께 떠나버린 청춘 지찬만 2011.06.04 1777
738 " 새옹지마 ".... choihong 2011.06.04 1763
737 산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지찬만 2011.06.05 1785
736 즐거움이 찾아 오는 것입니다. 지찬만 2011.06.06 1911
735 세상에서 가장 깨어지기 쉬운 것 지찬만 2011.06.08 1639
734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지찬만 2011.06.11 2142
733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때 지찬만 2011.06.12 1927
732 행복한 주인공이 되십시요 지찬만 2011.06.13 1878
731 영적차원 신충식 2011.06.14 1659
730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 지찬만 2011.06.15 1638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