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6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복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들...
   
    길을 걷다 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망설임 없이 전화를 걸어
    시원껏 이야길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끔씩 타인에게
    활짝 열어 나를 보여주고 싶고,
    보여준 나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 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기대로
    마음 졸이고 애닳아 하고
    안타까워 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정열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은 할 수 없지만
    '언젠간 해보리라` 맘먹은 일들이
    하나둘 내 안에 소망으로 쌓여가는 것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거울 저편의
    퉁퉁부은 얼굴과 짝짝이 눈,
    입 언저리의 작은 흉터까지 이뻐 보이는
    그런 기분좋은 아침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내 안에 아직도 살아 숨쉬며 꿈틀대는
    꺼지지 않는 꿈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간간히 찾아오는 무료함과
    그로 인해 절실히 느끼게 되는 일의
    소중함들을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가지고 싶은 것 많더라
    욕심의 무게를 측정할 줄 알며
    정량을 초과하지 않을줄 아는 지혜를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매일아침 눈뜰 때
    또다시 새로운 하루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감사할 줄 아는 낙천적인 우리의 모습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이부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힘겨움과의 전쟁을
    성공적으로 치루고 일터로 향하는
    일상의 시작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사소한 것들에서도
    `난 행복해`라고 느낄 수 있는
    열려있는 마음들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니
    행복이라 이름 붙인
    그 모든 것들로 오늘도 행복한 하루... 또 다른 오늘을 준비하는
    지금 이 시간... 그렇게 준비하는
    오늘 역시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1.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2. No Image 09Nov
    by 가파
    2021/11/09 by 가파
    Views 43 

  3. No Image 15Apr
    by 가파
    2021/04/15 by 가파
    Views 51 

    봄을 바라보며

  4. 무게

  5. No Image 10Nov
    by 가파
    2021/11/10 by 가파
    Views 72 

    두 번 째 낙하

  6. No Image 09Mar
    by 지찬만
    2021/03/09 by 지찬만
    Views 77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7. No Image 10Mar
    by 가파
    2024/03/10 by 가파
    Views 82 

    다시 봄

  8. No Image 18Apr
    by 가파
    2021/04/18 by 가파
    Views 84 

    4월이면 생각나는 것들

  9. No Image 17Jan
    by 가파
    2021/01/17 by 가파
    Views 91 

    흐릿한 길

  10. No Image 05Sep
    by 가파
    2021/09/05 by 가파
    Views 95 

    아름다운 것들

  11. No Image 23Jan
    by 가파
    2022/01/23 by 가파
    Views 97 

    별에서 꽃이 된다는 것은

  12. No Image 17Nov
    by 가파
    2021/11/17 by 가파
    Views 98 

    한계

  13. No Image 15Aug
    by 새말
    2015/08/15 by 새말
    Views 98 

    새로운 존재

  14. No Image 09Apr
    by 지찬만
    2021/04/09 by 지찬만
    Views 99 

    삶은 정답이 없습니다

  15. 먼 곳

  16. No Image 01Jul
    by 가파
    2020/07/01 by 가파
    Views 111 

    장마

  17. No Image 16Aug
    by 새말
    2015/08/16 by 새말
    Views 112 

    은혜로우신 아버지

  18. 거룩하여짐

  19. No Image 17Nov
    by 가파
    2021/11/17 by 가파
    Views 113 

    내 안엔 아직도 봄이

  20. No Image 20Dec
    by 지찬만
    2020/12/20 by 지찬만
    Views 118 

    내가만든 나의 인생길

  21. No Image 22Aug
    by 새말
    2015/08/22 by 새말
    Views 118 

    그리스도의 마음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