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2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는 항상 이치를 살펴서
    어리석음을 다스리니 어리석은 사람이
    성내는 것을 보더라도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으로 성냄을 이긴다.

    힘이 없으면서 힘 자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의 힘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진리를 멀리 벗어나니
    이치로 볼 때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큰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약한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라 할 수 있으니
    힘이 없으면 어찌 참고 용서하겠는가.

    남에게 온갖 모욕을 당할지라도
    힘있는 사람이 스스로 참아내는 것은
    가장 훌륭한 참음이니
    스스로 힘이 없어 굴복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어찌 참는 것이라 하겠는가.

    위험에서 자신을 보호하듯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남이 나를 향해 불같은 성질을 내더라도
    돌이켜서 스스로 침묵을 지켜라.

    이러한 이치를 잘 지키면
    스스로 이롭고 남에게도 이롭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러한 이치를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침묵하고 참는 사람에게
    자신이 이긴 것으로 여겨
    오히려 험담을 하니
    모욕을 말없이 참아내는 사람이
    언제나 이기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자기보다 강한 사람 앞에서
    애써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에 참는 것이요,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싸우기 싫어서 참는 것이며,

    자기보다 약한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이 가장 훌륭한 참음이다.

    -모셔온 글 : 잡아함경(雜阿含經)-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7
649 내 인생의 소중한 시간들 지찬만 2011.09.29 1388
648 행운을 부르는 여덟가지 방법 지찬만 2012.05.09 1386
647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지찬만 2012.04.14 1382
646 세상의 참된 주인공은 당신 입니다 지찬만 2011.10.16 1378
645 아침마다 눈을 뜨면. 四時春/申澈均. 2013.12.19 1378
644 하루에 하나씩...나 그대에게 드릴 말있네 지찬만 2012.01.31 1370
643 꽃 과 향기 .. choihong 2011.06.30 1368
642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지찬만 2012.02.28 1361
641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지찬만 2011.09.24 1357
640 사람들 속에서도 문득문득 사람이 그리워진다 지찬만 2012.07.20 1356
639 진주 와 영혼 ! choihong 2011.07.19 1353
638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지찬만 2011.10.23 1350
637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지찬만 2011.09.28 1339
636 [re] 삶의 가파른 오르막 길 이원 2011.08.01 1339
635 인연이 된 당신은 지찬만 2012.04.18 1336
634 부족함과 행복함 지찬만 2011.08.24 1334
633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들 지찬만 2011.11.02 1325
632 하나님의 선물. 四時春/申澈均. 2013.12.14 1323
631 당신은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지찬만 2011.09.10 1320
630 진정한 풍요로움 지찬만 2011.09.11 1319
Board Pagination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