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이런 세상으로 아름다운 마음들이 가슴을 여는 일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을 불러오기에 그러한 세상을 열망하는지도 모른다. 더 밝은 마음들이 모여 있기에 하늘의 해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움직이고 있거늘 사람의 마음이야 어찌 가만히 있겠는가? 때로는 슬픔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기도 하고 기쁨의 바다에서 헤엄치기도 한다. 기쁨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동안은 마음이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서 떼 지어 노는 물고기도 보게 되고 떠다니는 수초도 볼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지지만 슬픔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다 보면 검불이 눈을 가리고 숨통을 조여, 여유를 찾을 겨를조차도 없게 된다. 어둠만이 차지한 듯 보이지만 마음이 밝은 대낮이면 세상도 밝게 보인다. 그러나 많고 많은 욕심으로 허우적거리며 줄다리기를 하다 보면 자신을 돌아볼 겨를도 없게 된다. 여유를 느끼며 살아간다면 맑은 고요가 보이지 않겠는가? 산 넘어 강이 있음을 느끼는 인생이지만 강에 다다르게 되면 발을 동동 구르게 되고 강을 건너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보이지 않고 우리를 손짓하는 배가 보이지 않는 한 두려움의 덫에서 빠져 나오지를 못한다. 새 날이 찾아오듯이 또다시 우리를 실어 나를 배 한 척이 유유히 떠오거늘,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조급함과 두려움이 어둠을 걷어 내지 못하게 한다. 우리의 두뇌 능력도 넓고 자유롭다 무한한 상상력과 무한한 창작력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하여 발길을 내딛자 멋진 미래를 위하여 오늘도 최선의 하루를 만들어 감이 좋겠다. 사람이 사람다워 지는 것 고향 같은 마음으로 포근하게 감싸 안을수있는 여유 하나 지니고 살아가자는거다. 그런 세상으로 손잡고 함께 가는 것 사람이 사람다워 지는 것 사람다운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 작은 것에도 감동받고 감동할 줄 아는, 마음이 풍요로운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며 우리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게 모두의 마음이 아닐까요? 글 / 정미숙 |
2011.11.17 20:10
이런 마음,이런 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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