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2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토록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뽐내던 단풍도...

      그토록
      드높기만 하던 파아란 저 하늘도
      싸늘한 바람결에 멀어져만 가네...

      수면위로 들려오는 물새소리 들으며
      어서오라 손짓하던 너의 고운 자태도
      이렇게 정녕 멀어 지는가.....

      그렇게도
      마지막 연결 고리에
      매달려 안가짐 하더니...
      끊어져 처량함으로 나뒹굴어 흩어 지는가...

      잿빛 하늘에 마음은 움추려 들고
      허전한 심연속에 아쉬워 운다
      그토록 그리운 님의 얼굴도
      가버리는 가을과 함께 희미해져 간다.

      찬서리 맞으며
      피여나는 국화 향기도
      코끝에서 입맞춤 하며
      낙엽따라 가을이 아쉽게도 저만치 가네...

      -좋은 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9
» 낙엽따라 가을이 저만치가네 지찬만 2011.11.24 1256
2267 날 구원하신 주 감사(무조건 클릭!) 써니 2003.12.18 3841
2266 날개를 주기위한 과정 지찬만 2012.12.23 859
2265 날마다 찿아오는 오늘 지찬만 2011.10.22 1263
2264 날마다 배우며 살게 하소서 지찬만 2013.07.27 1091
2263 날마다 보고싶은 그대 지찬만 2008.11.14 2309
2262 날마다 새롭게 맞이하는 오늘 지찬만 2011.02.07 2881
2261 날마다 좋아지는 사람 지찬만 2008.04.09 2575
2260 날씨와 같은 우리내 삶 지찬만 2012.07.08 1197
2259 날씨와도 같은 삶 지찬만 2006.11.09 2467
2258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지찬만 2010.06.21 3442
2257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지찬만 2010.08.03 3821
2256 남 보다 내가 먼저 베풀자 지찬만 2011.12.20 1176
2255 남양우,이재숙 부부님의 건강을 바래유~~~/ 이금남 2003.04.10 4233
2254 남에게 너그럽기가 어렵습니다~~ 이동영 2003.10.19 2867
2253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지찬만 2014.10.06 614
2252 남자의 일생 정하늘 2005.02.19 2306
2251 남편님들,,,^^ 지찬만 2007.03.11 2171
2250 남편의 사랑 선녀 2003.09.05 3494
2249 남편이 하면 좋은 10가지 지찬만 2007.01.21 2344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