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2.02.22 07:02

가는세월 오는세월

조회 수 10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자락 욕심을 버리면


살만한 세상이기도 한데


조금만 가슴을 열면 아름다울 만도 한데


가고 오는 세월이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그 무게로 인하여


주저앉아 무능하게 하고


시간을 잘라 먹는 세월이기도 합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어떠한 무게로도 버틸 수 있지만

작은 희망을 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인생을 갉아 먹는 야속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우리 인생 꽃 피우고 지는


어쩔 수 없는 운명되어 일어서야 하고


담담한 인내로 언젠가 이별을 위해


가고 오는 세월을 맞이해야 합니다.

  -읽어 보는 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6
2648 폭설 속의 설악동 뉴스타트센터. 四時春/申澈均. 2014.02.12 1195
2647 감사와 만족은 미인을 만든다 지찬만 2014.02.12 766
2646 고마운 일만 기억하기 四時春/申澈均. 2014.02.09 845
2645 되찾음을 배웁니다. 四時春/申澈均. 2014.02.09 868
2644 성숙한 아름다움을 위한 칭찬 지찬만 2014.02.07 770
2643 인생을 아름답게 바꾸어 사는 법 지찬만 2014.02.04 865
2642 참 지혜자. 四時春/申澈均. 2014.01.28 1217
2641 웃음의 뿌리는 마음입니다. 四時春/申澈均. 2014.01.28 1302
2640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지찬만 2014.01.28 1237
2639 청산과 창공을 닮도록 노력 해 보자 지찬만 2014.01.27 746
2638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四時春/申澈均. 2014.01.21 977
2637 행복과 고난은 쌍둥이입니다 지찬만 2014.01.19 818
2636 잘 살고 있습니까? 四時春/申澈均. 2014.01.15 940
2635 어느 날 문득. 四時春/申澈均. 2014.01.11 959
2634 우리네 삶에 위로가 되는 것은 지찬만 2014.01.11 978
2633 저희가 가는 이 길을 四時春/申澈均. 2014.01.10 931
2632 Via Dolorosa / 인순이. 四時春/申澈均. 2014.01.06 1110
2631 내 주를 가까이. 四時春/申澈均. 2014.01.06 1213
2630 새해 아침. 四時春/申澈均. 2013.12.31 954
2629 감사의 기도. 四時春/申澈均. 2013.12.30 1052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