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3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봄 햇살 만큼이나

따뜻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 .....

내가 언제 부터인지

마음 한 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 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더 내안에 넣어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37
549 작은 마음에 큰 기쁨 지찬만 2008.11.17 2219
548 작은 쉼이 있는 곳.../ 이동영 2003.05.09 3287
547 작은 의미의 행복 지찬만 2007.11.26 2173
546 작은 의미의 행복 지찬만 2010.04.06 3526
545 작은 의미의 행복 지찬만 2012.03.29 1074
544 작은것이 정말 귀하고 소중합니다 지찬만 2010.06.12 3896
543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답니다 지찬만 2009.10.31 3325
542 잔은 비울수록 여유가 있답니다 지찬만 2014.03.07 633
541 잘 살고 있습니까? 四時春/申澈均. 2014.01.15 940
540 잘 웃는 사람이 되는 비결 지찬만 2007.04.14 2301
539 잠 안오는 밤을 위하여 오색 못쟁이 2003.04.10 3899
538 잠자리의 사랑 이야기 최병룡 2011.06.23 1570
537 장례식은 춤파티로 신충식 2011.05.15 1790
536 장마 가파 2020.07.01 111
535 장미꽃 향기 나는 마음 지찬만 2008.05.20 2343
534 장미빛 사랑이고 싶다 지찬만 2007.03.19 2380
533 장미의 향기보다 더 황홀한 당신 지찬만 2007.05.16 2061
532 재미있는 화면 써니 2003.04.17 3872
531 재숙언니의 목소리는 언제나 새처럼~~~/ 이동영 2003.06.02 3215
530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지찬만 2012.09.10 1137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