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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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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6개월전에 췌장절제술을 했습니다. 아직 나이도 어리고해서 앞으로 의 저의 삶 이걱정이라 이렇게 글올립니다.
췌장의 80% 가량이 없는 저에게 앞으로 어떠한 병들이 찾아올련지 궁금합니다. 현제로선 솨화불량을 아주 많이 겪고 있습니다. 배가 고픈걸 못느끼는데 이런상황에서도 먹는 욕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소화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음식을 섭취해도 괜찮을련지 궁금합니다. 아님 절제를 해야 하는지요? 당뇨또한 걱정입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조절은 되어도 나이가 들면 당뇨가 당연히 저에게 찾아올까요? 음식조절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커피나 콜라 알콜등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러한 음료들이나 단성분의 음식은 한잔이라도 저에게 해로운것일까요?
앞으로 췌장염이랄지 췌장손상으로 인한 병마가 찾아오지 않을려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삶을 유지해야 오를지 궁금합니다.
이 험난한 현실속에서 조금이나마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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