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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30 20:21

Re..항암에 대해서..

조회 수 2632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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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히 폐암은 항암제나 방사선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 종류로 알려져 있는 암입니다.
지금 현실이 절박한 상황이라 생각하시면 무엇이라도 해야 된다는 강박관렴 때문에
좋은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사느냐 죽느냐
입니다. 사셔야 합니다. 당연합니다. 그러면 통증은 두째로 미루고 살길이 어디에 있는지를
찾아 나서야 합니다. 통증 제거하려고 항암치료 하시면 상태는 매우 악화될 가능성이
거의 100%입니다. 항암은 별 도움이 않되리라 예상됩니다.
투병의 초점은 사는 것입니다. 죽을 때 죽더라도 살아 있는 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야 합니다. 그 행복감을 맛보면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살고 싶은 마음이 정말 있으면 살 길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저희 뉴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석해 보시면 정말 살 맛나실 겁니다. 과학적 차원에서도
회복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드리고 삶에 있어서도 살맛나는 귀중한 시간들을 가지실 겁니다.
희망가지시기 바랍니다. 암이 마지막이 아닙니다. 말기라해서 끝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통증이 가시지 않아 서울대학병원에 입원하셨고
│ 폐암이 전이 된 것임을 알았습니다.
│ 하여 12회의 방사선 치료를 받으셨고(방사선 3600정도 조사됨)
│ 항암은 미룬채 3월9일 퇴원하셨는데
│ 점점 엉덩이부터 다리까지의 통증이 심해지셔서
│ 다시 입원 하셨습니다.

│ 내일 가슴CT 와 뼈사진을 찍어봐야 알겠지만
│ 요추 4번 부위의 신경이 눌림에 의한 통증은
│ 수술이나 항암만이 길이며
│ 수술은 암이 전이때문에 의미 없을수 있다며 항암을 권하십니다.

│ 항암 역시 엄마에게 유효할지 안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 절반의 기대로 항암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 답답한 마음 그지 없습니다.

│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절절한 마음에 여기저기 조언을 구합니다.
│ 도와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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