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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께서 식사를 잘 못하시길래 대장내시경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대장암이라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다른곳에 전이된곳도 없다고 하길래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후 깨어나시기는 했는데 굉장히 힘들어 하셨고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로 들어가셨습니다.
이유는 폐에서 피가 나서 그렇다고... 폐쪽은 아무런 이상도 없었고 수술직후 의사선생님께서 다른 곳은 깨끗하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폐에서 계속 피가나고 온몸은 퉁퉁 부어있습니다. 병원측에서는 그 이유조차 모른다며 혈소판수치가 계속떨어진다고 혈소판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왜 괜찮던 폐에서 피가나고 멈추질 않을까요??? 우리가족은 너무나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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