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4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너무나 좋은 봄인데 저의 가슴은 이렇게 타들어가기만 하니 어쩌면 어쩌면 좋을까요.
꼭 저에게 좋은 의견을 주셨음 합니다.
참고로 애기아빠가 위암4기 수술할때 복막에 전이가 되어 있어서 완치불가능하고
올 2월 7일 1년정도 시한부를 선고했습니다.
저희는 이상구박사님의 말씀처럼 식이요법을 하고 있었구요.

배에 심한 복통을 일으켜서 결국은 응급실로 갔습니다.
간단한 피검사와 탈수증세가 심해서 수액과 영양제를 맞고 바로 병실로 입원을 했는데요.
물만 먹어도 아프다고 해서 3일금식을 시켰고 그리고 별로 받고 싶지 않은 x-ray 찍고 CT찍고
그리고 이렇게 3일이 지나갔는데요.
검사결과가 어제 최종적으로 다 나왔는데 간과 폐에는 아직 전이가 되어 있지 않지만
복수가 많이 차있고 복막에 심하게 전이가 되어 있으며 장유착이 심한 상태라고. 그리고 피검사결과는 간수치만 118로 높고 나머지는 정상이라고
암수치결과도 서울대병원에서 2개월전 수술하면서 검사했던 결과가 CEA58인데 2.1이라고.

지금 환자상태를 보면 오늘 혈액종양내과 과장님께서 그러시는거예요.
지금 물도 못마셔도 항암치료를 할수 있다고. 항앙치료를 해서 듣는지 여부에 따라 먹을수도 있고 못 먹을수도 있다고. 항앙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계속 더 나빠질것이라고.

정말로 그 의사 선생님말씀처럼 항암 치료가 지금 상태에선 할수 있는 최선의 길인지요?
그래야 만이 사는날 동안 먹을수 있는지요?

불쌍하고 그리고 가슴이 타들어가는 저에게 의견을 주십시요.
너무나 힘이 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존경하는 박사님께 2 그레이스리 2020.10.15 3736
1522 노인 충치 1 설악 2021.12.16 294
1521 노아홍수 이후 인간 수명이 짧아진 이유?? 1 시드니 팬 2015.08.23 29523
1520 너무나 갈급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1 코수비 2019.04.09 929
1519 너무 힘들어요..도와주세요 하늘사랑 2006.10.15 2425
1518 너무 챙피하지만요.. 꼭 도와주세요 Eli 2003.12.16 2383
» 너무 절망적인건가요? 양분도 2005.04.20 2420
1516 너무 급합니다. 췌장암... Shin Kim 2003.07.30 2731
1515 냄새를 못맞는데 원인과 회복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1 kjh 2018.09.03 1213
1514 냄새..?? 이선우 2004.11.22 2171
1513 내일 면역주사 맞으러 갑니다. 1 김선희 2013.07.08 2466
1512 내막증, 만성골반통등등 수술 1 sweetlady 2016.10.03 5598
1511 남편이 골육종입니다 장명환 2008.05.01 3217
1510 남편의 통풍 이정화 2008.01.08 3118
1509 남편의 무혈성괴사증 2 하하호호 2014.12.08 793
1508 남편의 간암 1 soojeong 2014.09.23 1059
1507 남편에 대한 질문이요. 조윤경 2008.08.24 3023
1506 남편설득 좀 제발...도와주세요... 1 홍쌤만세 2014.04.27 1502
1505 남양우 집사님, 그 때 사진 부탁합니다. 정승우 2004.08.06 2245
1504 남아/여아의 결정시기 1 Ho 2013.05.01 2044
1503 남성호로몬이 부족한 것 같아요 이학균 2003.11.29 33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89 Next
/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