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과 슬픔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들 속에
때로는
앞으로 나갈 수도 없고
옆으로 비켜설 수도 없고
뒤로 물러날 수도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의지할 곳도 없고
도움을 청할 곳도 없으며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할 때가 있습니다.
웃음은 사라지고
기쁨도 잃어 버린채
좌절과 슬픔속에서
주저앉아 한숨만 몰아 쉴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주저앉아 만 계시겠습니까?
우리에겐
가족이 있고,
이웃이 있고,
고향의 꿈이 있습니다.
두손을 불끈 쥐고 일어나 힘차게 나아가십시오.
우리에겐
아주 소중한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슬픔을
기쁨으로,
좌절을 희망으로,
불안을 평안으로,
오직 그분만이
우리를
샘같은 삶으로 인도하 실 것입니다.
주님의
믿음안에서 마음을 나누고
주님이 주시는
소망으로
힘차게 일어서며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