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7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52AB164B3F374173A0F7

용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

용서만이 유일한 살 길이다.
세 가지 이유로 그렇다.

첫째,
용서하지 않으면 그 분노와 미움이
독(毒)이 되어 본인을 해치기 때문이다.

용서의 길을 몰라서 화병(火病)이 들어 죽는 경우를 많이 본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독한 미움이
암(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미움의 독을 해독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용서다.
하버드 대학의 미틀만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두 배나 높다고 한다.

화를 내는 것이 생명의 단축을 가져온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실험 결과로 입증되고 있다.

둘째,
용서해야 속박에서 자유로워진다.
신약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용서'라는
그리스어 단어를 문자 그대로 풀어보면
'자신을 풀어주다, 멀리 놓아주다,
자유케 하다' 라는 뜻이다.

상처가 영원히 아물지 못하도록 과거에 매달려
수없이 되뇌이며 딱지가 앉기 무섭게
뜯어내는 것이 '원한'이다.

미국으로 이민한 한 랍비가 이런 고백을 했다고 한다.
"미국에 오기 전에 아돌프 히틀러를 용서해야 했습니다.

새 나라에 까지 히틀러를 품고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용서를 통해서 '치유'받는 최초의
유일한 사람은 바로 '용서하는 자'이다.
진실한 용서는 포로에서 자유를 준다.

용서를 하고 나면 자기가 풀어준
''포로'가 바로 '자신'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셋째,
용서가 죄의 악순환을 끊는 길이며
서로가 사는 상생(相生)의 길이다.

용서만이 복수와 원한의 사슬을 끊고
모두가 함께 살 수 있게 해준다.

그러기에 바오로 사도는
다음과 같이 권하는 것이다.

"여러분을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십시오.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 주십시오."

용서하기 전에는,
두 개의 무거운 짐이 존재한다.
즉, 한 사람은 '죄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고,
한 사람은 '원망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
용서는 그 두 사람을 모두 자유롭게 한다.

*-- 좋은글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허종태님의 자연영상 유튜브 채널입니다 1 webmaster 2020.02.09 749
2128 소중히 하고싶은 사랑의 마음 지찬만 2008.06.03 1974
2127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 최동규 2010.08.09 1978
2126 그리스도 안에 자아를 숨김 정회근(J J) 2010.10.28 1979
2125 나의 하루 ... choihong 2011.04.17 1981
2124 마음 따뜻한 선물 임경환 2007.04.03 1982
2123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지찬만 2009.08.29 1984
2122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 지찬만 2007.03.20 1986
2121 우리는 늘 배웁니다 지찬만 2008.08.12 1986
2120 가을은 임경환 2007.01.10 1989
2119 봄 맞이 임경환 2007.03.29 1989
2118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지찬만 2008.09.10 1989
2117 아퍼하지 마세요 지찬만 2007.03.30 1995
2116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찬만 2008.02.03 1996
2115 부 부 지찬만 2011.02.19 1996
2114 인생은 한걸음 한걸음 음미하는 여행이다 지찬만 2011.05.27 1996
2113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려요 지찬만 2008.05.30 1997
2112 새로운 시작 지찬만 2008.01.01 1998
2111 전쟁과 평화 !! choihong 2010.12.21 2000
2110 참다운 삶의 훈화 .. 김재홍 2010.09.14 2002
2109 함박나무 꽃 임경환 2007.04.17 2003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48 Next
/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