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77~80기를 다녀간 박무남씨의 가족 지은숙입니다. 남편에게 힘든상황이 닥쳐 불안한 마음에 박사님을 찾았습니다. 5월9일의 병원검사결과 암수치가 18로 나왔고 GOT, GPT 가 59, 70으로 나왔으며 남편의 컨디션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14일부터 남편이 자꾸 답답하고 거북하다고 하더니 급기야 복수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걱정스런 마음에 에덴병원에 가서 이틀간 머물면서 초음파를 해봤더니 아직 심하지는 않지만 복수가 차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직 병원에는 가지 않았고 가지고 있던 이뇨제, 알닥톤을 하루에 한알씩 복용하며 항간에서 옥수수 수염물과 벌나무 끓인물이 좋다고하여 복용하고 있으나 아직 효과는 모르겠고 남편은 여전히 몸과 마음으로 무척 힘들어합니다. 저희같은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솔직히 복수가 시작되고보니 겁도 나고 걱정이 크답니다. 박사님 바쁘시겠지만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